암 환자의 편두통, 예방 및 치료 방법은
2021.03.03 · 암스쿨
암 환자는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편두통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암 환자가 겪는 편두통과 일반적인 두통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암 환자가 겪는 편두통의 특징과 예방, 치료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의 암 신경학자 캐린 우드만 박사(Karin Woodman, MD)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암 환자의 편두통에 대한 특징과 대책을 살펴보았다.
편두통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쇠약으로 간주되는 심한 두통이다. 편두통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은 심지어 말만 해도 두통이 더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편두통은 어떻게 진단되나
편두통과 다른 두통을 진단할 때 환자가 두통으로 고통 받는 시간을 살펴본다.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4시간 이상 대부분의 시간 동안 지속된다. 또한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 메스꺼움 또는 구토
▶ 빛 또는 소리 감도 변화
▶ 편두통을 앓는 동안 말을 포함하여 움직임을 견딜 수 없음
많은 환자들이 편두통의 통증이 발생하기 전에 눈에 아우라나 경고 신호를 경험한다. 환자가 시각적 아우라를 경험하면 일시적인 밝은 조명이나 지그재그 선을 볼 수 있다. 비 시각적 기운은 따끔거림, 무감각 또는 피로와 같은 다른 감각 증상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편두통이 생기기 전날 자주 하품을 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기도 한다.
편두통을 앓는 동안 뇌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나
피질 확산 우울증은 뇌의 명령 센터에 퍼지는 신경세포 활성화의 물결이다. 이것은 편두통의 기운을 유발하고 통증 신호를 활성화하며 염증 입자가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신경성 염증은 편두통 통증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고 얼마나 심한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경세포는 통증 신호에 더 민감 해져서 욱신거리는 통증과 움직임에 대한 민감성과 같은 편두통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민감도가 증가하면주기적인 편두통이 만성 편두통이 될 수도 있다.
편두통으로 가장 흔하게 고통 받는 암 환자는 누구인가
편두통으로 고통 받는 암 환자 그룹은 다양하다. 환자 5명 중 1명은 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편두통 병력이 있다. 암 치료를 받으면 편두통이 더 자주 또는 더 심해질 수 있다. 두 번째 환자 그룹은 이전에 편두통이 없었지만 암 진단이나 치료 시 편두통을 갖기 시작한다. 특정 약물 및 화학요법 유형은 부작용으로 심한 두통과 분명히 연관되어 있다.
전립선 또는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호르몬 요법은 화학요법과 함께 사용될 때 두통이나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요법, 화학요법 조합, 특정 메스꺼움 방지 약물 및 기타 다양한 약물은 부작용으로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암 진단이나 치료로 인한 생활습관 변화의 맥락에서 편두통이 발생한다. 취약한 환자에서 수면 감소, 운동 부족, 활동 수준의 변화 및 스트레스 증가는 편두통과 관련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통증과 편두통을 심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편두통의 원인은 아닐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환자가 편두통에 반응하고 관리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편두통이 뇌졸중, 뇌종양 또는 뇌출혈의 증상일 수 있나
첫 번째 편두통이 있을 때 매우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10대와 20대 환자의 경우 편두통의 발병은 특히 편두통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양성상태일 수 있다. 그러나 양성 편두통과 뇌종양 또는 출혈로 인한 편두통이 똑같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정밀검사와 진단을 받기 위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암 환자는 편두통을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나
편두통 치료는 다른 두통과 다를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분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환자는 종종 암 관련 통증이나 다른 유형의 통증에 대해 마약진통제 처방을 받는다. 그러나 마약진통제는 편두통의 특정 특성을 표적으로 삼지 않기 때문에 편두통 치료에 이상적이지 않다. 비슷한 이유로 Fioricet 또는 Fiorinal과 같은 복합 알약은 편두통 치료에 이상적이지 않다. 이러한 약물은 남용과 의존성을 초래할 수 있다.
환자가 한 달에 4번 이상의 편두통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경우 예방 또는 예방제로 알려진 매일 약물을 사용하면 그 수를 줄일 수 있다. 많은 환자들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를 과다하게 복용하여 금단 증상으로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편두통이 더 빈번해짐에 따라 환자는 때때로 더 많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을 더 많이 복용하여 스스로를 치료하려고 한다. 매월 10~15일 이상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 이 합병증의 위험이 있다. 그렇기에 예방적 처방약이 더 적절할 수 있다.
트립탄은 일시적인 편두통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처방약이었다. 더 빈번한 편두통의 경우 만성 편두통 예방을 위해 보툴리눔 독소(보톡스) 주사를 12주에 한 번 투여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편두통 통증과 관련된 특정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두 가지 다른 약물사용이 가능해졌다. 게판트(Gepants)는 급성 치료 및 예방에 사용할 수 있는 CGRP-수용체 길항제이며 경구용 약물이다.
암 환자가 약물 없이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생활습관 수정은 편두통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누군가 약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면 매일 밤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데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수분 유지 및 스트레스 관리 또한 두통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 효과를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침술 및 요가와 같은 통합의학 접근법이 일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MD Anderson 환자인 경우 통합의학센터에 의뢰를 요청하라. 그들은 당신의 치료팀과 협력하여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법을 결정할 것이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3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