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와 암] ① 미국, 지속적으로 암 사망률 감소하고 있다
2021.02.16 · 암스쿨
미국암협회(ACS)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991년부터 2018년까지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4% 감소한 것이 포함된다. 이는 암 사망률이 1년 동안 가장 많이 감소한 새로운 기록이다.
Cancer Facts & Figures 2021에서 ACS 연구원은 2021년 미국에서 거의 190만 건의 새로운 암 사례가 진단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60만 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 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 수치는 각각 2017년과 2018년까지 보고된 사례와 사망을 기반으로 한 예측이기 때문에 COVID-19 대유행이 암진단 및 사망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포함하지 않았다.
매년 ACS는 미국의 암에 대한 가장 최근 사실을 보고하고 있다. 그들은 올해의 새로운 암 진단 및 사망 수를 발표하는데 이러한 추정치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는 암 통계 중 일부다.
계속 내려가고 있는 미국 암 사망률
미국의 암 사망률은 1991년에 정점을 찍었으며 십만 명 중 215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그 이후로 암 사망률은 꾸준히 감소하여 총 31%까지 감소했다. 지금까지 가장 빠른 감소는 지난 2년 동안이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2%,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4%로 암 사망률이 1년 동안 가장 많이 감소한 기록을 세웠다.
1991년 이후 암 사망률의 감소는 주로 흡연자 감소에 기인하지만 일부 암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치료의 발전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망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미국에서 남성과 여성의 두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이다. 1위는 심장병이다.
주요 암 유형 :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및 대장암
전체암 사망률이 27년 동안 감소한 이유는 주로 폐암, 결장 직장암, 유방암 및 전립선암의 4가지 가장 흔한 암의 장기적인 감소 때문이다. 가장 큰 감소는 폐암 사망율이다. 대조적으로 대장암 및 유방암 사망률 감소의 진전은 둔화되었고 전립선암 비율은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이 네 가지 암은 미국에서 암 사망자 10명 중 4명 이상을 차지한다. 모든 암 사망의 거의 4 분의 1이 폐암으로 인한 것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을 합친 것보다 많다.
폐암 사망률이 2014년에서 2018년에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은 흡연의 감소와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치료 개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폐암은 여전히 남성과 여성에서 두 번째로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암이다. 또한 폐암 사망의 80% 이상이 흡연으로 인한 것이다.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지도와 유방 조영술 검사 및 치료의 발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1989년부터 2018년까지 40% 이상 감소했다.
PSA 검사를 통한 조기 전립선암과 치료의 발전은 1990년대 중반부터 약 2013년까지 매년 전립선암의 사망률을 약 4% 낮추는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2013-2018) 사망률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있다.
대장암 사망률은 위험 요인 변화에 따라 1970년에서 2018년 사이 55% 떨어졌다. 조기에 암을 발견 할 수 있는 대장암 검진 그리고 더 나은 치료로 인한 발전이다. 그러나 55세 미만 성인의 사망률은 발병률 증가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암 격차
미국암협회는 암의 격차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 격차는 암 발병자 및 진단 후 얼마나 잘하는가의 차이다. 이러한 차이는 사회적, 경제적 또는 환경적 단점 및 역사적으로 지속적인 인종 차별을 포함하여 기타 특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이로 인해 소득, 교육, 직장, 주택 및 건강 보험 상태로 측정되는 사회경제적상태(SES)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흑인과 백인을 합친 모든 암의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2010 ~ 2016년 진단의 경우 백인 68%에 비해 흑인의 경우 63%로 상당히 낮게 나타났다. 많은 암의 경우 그 차이가 훨씬 크다. 흑색종과 자궁암(내막암) 및 구강암에 대한 흑인 개인의 5 년 생존율은 약 20% 낮다.
암 사망률에는 비슷한 차이가 있지만 격차가 좁아지기 시작했다. 1993년에 암 사망률은 백인보다 흑인에서 33% 더 높았다. 2018년에는 이 수치가 13%로 떨어졌다. 이러한 개선은 주로 흑인 청소년의 흡연이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다.
하지만 대부분의 암 유형에서 흑인의 사망률은 더 높다. 전립선암에 걸린 흑인 남성의 사망률은 다른 모든 인구의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그리고 흑인 여성은 진단율이 약간 낮음에도 불구하고 백인 여성보다 유방암 사망률이 40% 더 높다.
COVID-19 및 암
COVID-19 대유행은 암을 포함한 다른 질병에 대한 치료에 대한 접근을 감소 시켰다. 이로 인해 암 검진,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었다.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 되더라도 사람들은 COVID-19(근무기반 건강보험 포함)로 인해 실직했거나 할 것이 두려워서 예방 치료 또는 증상 평가를 위해 의사의 진찰을 미루고 있다. 이러한 지연된 치료는 암 진단의 일시적인 감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수년 내에 후기 진단 및 암 사망률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음주, 신체 활동을 유지하지 않고 체중 증가와 같이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습관이 대유행 기간 동안 증가하여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COVID-19 대유행이 향후 암 결과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을 몇 년 안에 전국적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때까지는 확실히 알 수는 없을 것이다.
구원받은 생명
대부분의 암 유형에서 사망률이 감소했다. 이러한 꾸준한 발전은 흡연 감소, 많은 유형의 암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암 치료 개선으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진전은 1991년부터 2018년까지 암 사망자가 약 320만 명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보고서의 기타 하이라이트
▲ 2018년 미국에서 매일 약 11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했으며 그중 절반은 50대 이하다. 자궁경부암은 또한 20대와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암 사망의 두 번째 주요 원인으로 남아 있다. 자궁경부암은 선별 검사와 HPV 백신을 통해 거의 100% 예방할 수 있다. 미국은 다른 고소득 국가보다 최신 HPV 백신 접종률이 낮다.
▲ 폐암 및 대장암 발병률 감소 추세와 비교하여 새로운 여성 유방암 발병률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약 0.5% 증가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비만률 증가와 출산율 감소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 전립선암, 폐암, 기관지암, 대장암은 남성의 모든 암 사례의 46%를 차지하며 전립선암은 남성의 모든 암의 26%를 차지한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 폐암 및 대장암이 모두 새로운 진단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유방암은 여성의 모든 암의 30%를 차지한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