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코로나 바이러스 돌연변이에 대한 6가지 질문
2021.02.09 · 암스쿨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은 이미 미국을 포함한 4개 국가에서 확인되었다.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돌연변이는 2019년 말에 처음 등장한 원래 코로나 바이러스 균주보다 더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력이 강해진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으로 인해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연변이에도 효과적일까. 이 외에도 더 많은 질문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의 전염병 전문의이자 내과 책임자인 데이빗 트워디 박사(David Tweardy, MD)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다.
바이러스는 어떻게 변이하나
바이러스 감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결합하고 mRNA가 여러번 복제되는 세포 내부에 핵산(mRNA)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바이러스 mRNA를 복제하는 효소는 바이러스 자체에 의해 세포로 옮겨진다. 그러나 메시지를 입력할 때와 마찬가지로 결과가 항상 완벽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돌연변이에 대해 알려 달라
우려를 불러일으킨 각 균주는 핵산에 여러 가지 변화 또는 돌연변이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돌연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바이러스 mRNA 부분에 있는 돌연변이다. 그것은 바이러스에서 튀어 나온 부분이며 세포 표면에 결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각 변종은 스파이크 단백질과 다른 곳에서 적어도 하나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 남아공과 영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두 가지 변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있어 더욱 전염성이 있다.
과학자들이 돌연변이가 더 전염성이 있다고 말할 때, 그게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나
분자 수준에서 이것은 변이체가 각 세포의 수용체에 조금 더 단단히 결합하고 세포에 더 효율적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합리적인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변종에 감염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뜻이다.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각 개인은 차례로 바이러스의 원래 균주에 감염된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기존 변종은 코를 감싸는 세포를 30~70% 더 효율적으로 감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에서 3사이의 원래 복제수 대신 전염성이 더 강한 변종의 복제 수는 3에서 5사이 또는 거의 두 배일 가능성이 높다. 즉 이러한 돌연변이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쉽게 감염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되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어디서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이는 COVID-19 감염에 걸릴 경우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는 면역결핍 암 환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현재의 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 돌연변이에 효과가 있을까
내가 미디어에서 보고한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에 의해 생성된 항체가 영국과 남아프리카 변종 균주를 모두 중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줬다. mRNA 기술은 과학자들이 필요한 경우 새로운 돌연변이에 더 잘 반응하도록 백신을 쉽게 적응시킬 수 있도록 한다. 필요한 경우 모더나가 이런 돌연변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보조 주사를 개발할 수도 있다고 들었다.
mRNA 백신이 아닌 아직 개발 중인 백신은 어떠나
개발 중인 어떤 새로운 백신도 극적으로 다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믿을 이유가 없다. 이러한 예방접종은 심각한 감염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아주 잘 작동해야 한다.
사람들은 현재와 미래의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
유행병이 더 오래 지속되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많이 퍼질수록 더 자주 변이될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아직 예방접종을 받았든 아니든 간에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고 어느 정도의 정상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