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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 독감시즌에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D 함유 식품 8가지

2021.01.19 · 암스쿨

비타민D를 보충제보다는 자연 식이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암환자들에게는 바람직하다. 출처 픽사베이 
비타민D를 보충제보다는 자연 식이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암환자들에게는 바람직하다. 출처 픽사베이 

코로나19는 물론 감기·독감 시즌에 면역력을 높여 감염병 예방을 돕는 비타민 D수치를 높이는 방법이 소개됐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웹사이트인 ‘베리웰 헬스’(Verywell Health)는 ‘감기·독감 시즌에 비타민 D수치를 높이는 방법’이란 제목의 11일자 기사에서 코로나19, 독감,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예방을 돕는 비타민D 보충 식품 11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비타민D는 명칭 속에 ‘비타민’이 들어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호르몬이다. 다른 주요 영양소와 달리 신체에서 직접 비타민D를 만들 수 있다. 피부가 태양에 오래 노출되면 몸은 비타민D를 합성한다.

1만 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급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5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타민D 결핍 상태인 사람이 코로나19의 치명적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더 민감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의 심각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논문도 발표됐다. 비타민D 결핍은 우울증ㆍ골절ㆍ피로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겨울에 햇빛을 적게 받는 곳에서 지낸다면 감기·독감 철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얻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베리웰 헬스’가 선정한 비타민D 공급식품은 계란ㆍ연어ㆍ참치 등 8가지다.

계란은 노른자에 비타민D가 풍부하다. 마당에서 키워 햇볕을 충분히 받은 암탉이 낳은 계란에 비타민D가 더 많이 들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실외에서 사육한 계란 노른자의 비타민D3 함량이 실내에서 키운 암탉보다 3∼4배 높았다.

연어 등 기름진 생선엔 DHA 등 오메가-3 지방뿐만 아니라 비타민D가 함유돼 있다. 참치 통조림도 쉽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칼슘의 왕’으로 통하는 우유에도 비타민Dㆍ비타민Aㆍ단백질이 들어 있다. 소간도 비타민D와 엽산(비타민B군의 일종)ㆍ단백질의 훌륭한 공급 식품이다. 식물성 식품 중 비타민D가 풍부한 것은 버섯이다.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버섯은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D를 강화한(fortified, 추가한) 오렌지 주스ㆍ시리얼을 섭취해 비타민D를 보충하는 방법도 있다.    

▲ 암스쿨 비타민D 추가 정보

비타민D는 일반적으로 뼈 건강과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D는 염증을 감소하고 면역체계를 지원한다. 또 근육을 강화해 경련을 줄이고 포도당 대사에 도움을 준다. 또 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비타민D는 이러한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체에 매우 중요하다.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골다공증, 암 및 심장병, 우울증, 당뇨병 및 체중 감소와 같은 만성질환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암 환자의 경우 비타민D도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체에 건강한 수준의 비타민D가 충분할 때 실제로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있다.

하지만 비타민D를 포함한 모든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독성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D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칼슘 수치가 높아져서 석회증(신장, 심장 또는 폐와 같은 연조직에 칼슘염이 침착됨) 및 고칼슘 혈증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D의 독성은 비타민D를 함유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보다 식이 보충제를 많이 섭취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과도한 햇빛 노출은 비타민D 독성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IOM은 사람들이 햇빛에 대한 노출을 늘려서 비타민D 생성을 늘리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피부암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비타민 및 보충제의 일일 권장량은 특정 연령 및 성별 그룹의 평균치이기에 암 환자 개인에게 맞는지는 알 수 없다. 비타민D가 몸에 좋다고 해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암 환자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기에 보충제 섭취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보충제와 쓰고 있는 약물이 화학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항암효과를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비타민D 섭취를 보충제가 아닌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안전하다. 그 외에 대해서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1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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