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이겨내는방법] ⑮ 투병 생활의 중점은 전이 재발 방지에 두라
2020.09.23 · 암스쿨
투병생활방식 전이 재발 방지
암 환자 병실에 입원을 하고 많은 다른 암 환자들의 여러 경우를 보아 보다 더 실체적으로 암이라는 어떤 병인가에 대하여 알게 되는 것이다. 수술을 하고 경과가 좋다고 했는데 재발하여 다시 입원한 환자, 항암제 안 맞겠다는 환자와 가족간에 의견이 달라 실랑이 하는 모습, 항암제를 맞았는데도 암 종양이 커졌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다고 낙심하는 환자와 가족들, 항암제를 맞으러 와서 이런 장면에 입다물고 고민에 쌓인 겁먹고 고민에 쌓인 환자 등등 여러 상황과 치료 결과들을 목격하게 된다.
이런 장면들은 어는 암 환자 병실이건 매일매일 일어나는 흔히 있는 장면들이다. 특별한 경우에는 수술만으로도 낫는 예가 있기도 하지만, 암에 대하여는 어느 의사라도 수술만 하면 완치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아직 암 치료의 결과에 대하여 자신 있게 완치된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생활 자체를 치료라고 생각해야 한다
기본적인 병원의 치료가 끝났거나 암을 투병하려고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면 적어도 과거의 생활을 반성하는 가운데 얻은 참고 할 일들을 거울 삼아야 할 것이다. 그 동안 해왔던 생활의 방법을 반성해서 암의 발생원인 일 것이라고 지적되는 여러 이유들을 살펴서 주의를 기우려 생활에 임해야 됨은 물론이려니와 현대의학에서는 크게 문제로 제기하지 않지만 필자가 그 동안 많은 암 환우들과 어울려 투병생활을 하고 상담을 하면서 느낀 바로는 암을 촉발시키는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병원에서 기본적인 치료를 마친 분이거나 지금부터 치료를 시작할 준비를 하는 분들도 생활 자체가 치료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일상의 생활과 마음 자세를 가다듬어 새롭게 생활 해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목표는 전이와 재발의 방지
같은 사람에게 다른 종류의 암이(전이나 재발이 아닌) 있는 복수암의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암이 무서운 것은 일단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를 준비하고 있더라도 가장 두려워하고 의료진도 염려하는 부분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여부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흔히 생각하기에는 암 종양을 수술이나 항암제 등으로 치료를 마치면 대개의 경우 완치된 것으로 이해하기 쉽다. 일단은 병소를 제거했으므로 암 종양이 있을 때의 제 증상은 없어졌기 때문에 완치된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암이라는 질병이 그렇게 쉽게 현재의 치료방법 정도에 호락호락 굴복하는 병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1년에서 2년 이내의 기간이 가장 재발이나 전이의 상태를 나타내는 호발하는 기간인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 이 기간이 체내에 잔존해 있던 암세포가 현대의 진단장비로 찾아낼 수 있는 크기(약 10mm)의 종양으로 커지는데 소요기간이 아닌가 생각된다.
개중에는 종양이 발견된 시기나 암의 종류에 따라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되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많은 예에서 재발이나 전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암을 치료 받은 사람들은 몸의 어디가 조금만 이상해도 혹시 암이 전이되었거나 재발된 것은 아닌가 걱정에 쌓이게 되고, 항상 염려의 생각을 떨쳐 버리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의 평정을 얻기가 어려운 것이다.
최대목표는 암이 다시 재발하거나 전이되지 않도록 하는데 있다. 어떤 환자는 초기에 수술을 한다고 했는데도 암 종양의 양태가 완전 제거하기에는 어려워 일부만 제거할 수 밖에 없었거나, 일부 환자는 임파선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것으로 짐작은 되지만 수술로서 조치를 하기에는 합당하지 않아 완벽하게 조치를 못한 경우도 있다.
그런 분인데도 일반적인 전이 예상기간이나 통계치 보다 훨씬 더 오래 생존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재발이나 전이를 예상하고 있는데도 장기간 동안 아무 이상을 보이지 않고 건강한 상태로 생활에 임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여기에서 우리는 그런 분들의 일상의 생활방법의 변화를 눈 여겨 보면 그 가운데에서 투병방법과 생활의 지혜를 하나 둘씩 터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정갑 저서 '암을 이겨내는 방법' 중. 상기 내용은 암스쿨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2020년 9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