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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종합정보] 대장암 증상과 예방 및 검진

2020.08.27 · 암스쿨

대장(결장·직장)에 대하여
대장은 음식의 마지막 통로입니다. 소장에 이어 오른쪽 하복부에서 시작하여 뱃속을 크게 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항문에 연결됩니다. 길이는 1.5~2m 정도의 장기로 '결장(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 결장)'과 '직장(직장 S상부, 상부직장, 하부직장)'으로 나누어집니다.

대장은 수분을 흡수합니다. (대장에는 영양소의 소화 흡수 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대장에 들어간 음식의 찌꺼기(소장에서 소화 흡수된 음식의 나머지)는 수분을 빨아들여 항문에 이르기까지 점점 고형의 변이 됩니다. 대장에서의 수분 흡수가 불충분하게 되면 묽은 변이 되거나 설사를 일으키거나 합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대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선종이라는 양성 용종이 암으로 변하여 발병하는 것과 정상 점막에서 직접 발생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장 점막에 발생한 대장암은 점차 대장의 벽에 깊숙이 침입하여 마침내 대장의 벽 밖까지 퍼져 복강 안으로 흩어지거나 혹은 대장 벽 속의 림프액이나 혈액의 흐름을 타고 림프절이나 간,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됩니다.

림프액 : 혈관에서 스며 나온 혈장이나 단백질의 성분 등이 모세 림프관으로 재흡수된 것입니다. 노폐물 회수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림프절 : 몸 전체에 있는 면역기관 중 하나입니다. 면역이란, "역병(병)을 피한다."를 의미하는 말로, 자신의 몸 밖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적이나, 변질된 자신의 세포(종양 세포 등)를 공격·배제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림프절은 전신 조직에서 모인 림프액이 흐르는 림프관의 중간에 있으며 세균, 바이러스, 종양세포 등이 있는지를 체크하고 면역기능을 발동하는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림프절은 1~25mm 크기로 안에는 면역 담당 세포인 림프구가 모여 있습니다. 림프절이 부어서 커지는 원인으로는, 감염증, 면역·알레르기 이상, 혈액의 암, 암의 전이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전이 : 암세포가 최초로 발생한 장소(원발소原發巢)에서 혈관이나 림프관에 침투하여 혈액이나 림프액의 흐름을 타고 다른 장기나 기관으로 이동하여 거기서 증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발소에서 전이된 암 병변을 전이된 부위에 따라 폐전이, 간전이, 뇌전이, 골 전이, 복막 전이(복막 파종) 등이라고 부릅니다. 전이된 암 병변은 원전 둥지의 암과 같은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검사와 치료는 원전 둥지의 암에 준하여 진행됩니다.

증상
초기 단계에서는 자각 증상은 거의 없고, 진행되면 증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증상으로는 혈변(변에 피가 섞인다), 하혈(장 출혈에 의해 적색 또는 검붉은 변이 나오거나 변 표면에 혈액이 부착된다), 설사와 변비의 반복, 변이 가늘어지거나 잔변감, 배가 붓거나, 복통, 빈혈, 체중감소 등이 있습니다.

가장 빈도가 높은 혈변, 하혈은 치질 등의 양성 질환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암이 진행된 후 발견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빨리 소화기과, 위장과, 항문과 등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이 진행되면 만성적인 출혈로 인한 빈혈이나 창자가 좁아짐(협착)으로 인한 변비와 설사, 배가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 진행되면 장 폐색(ileus)이 되고 변이 나오지 않으며 복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장암의 전이가 폐와 간의 종류 주류로 먼저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장 폐색 : 질병이나 치료의 영향으로 장내 음식이나 수분의 흐름이 나빠져 변이나 가스가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을 장 폐색이라고 합니다. 배의 강한 통증이나 구역질을 자각하게 됩니다. 수술의 상처 주위의 염증이나, 염증의 영향으로 장이 서로 유착하기 위해서 장이 좁아지고 있는 것, 약물의 영향으로 장의 움직임이 약해지는 등의 원인으로 일어납니다.

종류腫瘤 : 혹이나 덩어리로서 종양성인 것이나 염증성인 것이 있습니다.

조직형의 분류(암의 조직 상태에 따른 분류)
대장암은 선암, 편평상피 암, 선(샘) 편평상피 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입니다. 선암은 유두선암, 관상선암, 저분화 선암, 점액암, 반지 세포암, 수질암으로 나뉘게 됩니다.

선암 : 몸을 구성하는 조직 중 선(샘) 조직이라고 불리는 상피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위와 장, 자궁체부, 폐, 유방, 난소, 전립선, 간, 췌장, 담낭 등에 발생합니다.

편평상피 암 : 몸을 구성하는 조직 중 편평상피라고 하며, 몸의 표면이나 식도 등의 내부가 비어있는 장기의 안쪽 점막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입안, 혀, 목, 식도, 기관, 폐, 항문, 외음부, 겨드랑이, 자궁경부 등에 발생합니다. 

관련된 질환
대장 질환은 유전성 질병인 가족성 대장선종증이나 린치증후군, 염증성 질병인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 병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이 있는 사람은 대장암이 발생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발생 요인
대장암의 발생은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코기(소, 돼지, 양 등)와 가공육(베이컨, 햄, 소시지 등)의 섭취, 음주, 흡연으로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체지방 과다, 복부 비만, 신장이 크다는 신체적 특징을 가지는 사람으로 대장암을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 가족의 병력과의 관계도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성 대장선종증이나 린치 증후군 가계에서는 근친자에게 대장암의 발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방과 검진
▲ 예방

암 예방에는 금연, 절도가 있는 음주, 균형 잡힌 식사, 신체 활동, 적정한 체형, 감염 예방이 효과적입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품의 섭취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장암 예방에는 운동도 효과적입니다.

▲ 검진
암 검진의 목적은 암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남녀 모두 40세 이상은 1년에 한 번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진의 내용은 문진과 대변 잠혈 검사입니다. 문진을 할 때는 자각 증상이나 병력, 가족의 병력 등을 확인합니다. 문진은 검진의 대상으로 적절한지, 진료의 대상이 아닌지의 판단에 사용하는 참고 정보입니다.

대변 잠혈 검사는 대장암이나 용종 등에 의한 출혈이 변에 섞여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보통 대변 잠혈은 미량으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암에서의 출혈은 간헐적이기 때문에 2일 분의 대변을 채취하게 됩니다.

대변 잠혈 검진은 암 사망률을 줄이는 과학적 근거가 있어 안전하고 간단하며 저렴한 검사입니다. 검진 후 이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정밀 검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합니다. 암은 1회 검진에서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검진과 검진 사이에 발생하여 급속히 진행되는 암도 아주 적습니다. 혈변, 복통, 편의 성상과 횟수의 변화 등 궁금한 증상이 계속될 경우 다음의 검진을 기다리지 말고 의료 기관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검진은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0년 8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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