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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특집] 꾸준한 운동, 피로도 낮추고 집중력 개선시켜 “삶의 질 향상”

2020.07.28 · 암스쿨

암스쿨에서 지난 2주 동안 진행되었던 PSOL 1.0™ 설문조사 중 암 환우들의 운동 현황과 그에 따른 심리, 신체적 영향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많은 암 관련 기관의 연구 결과를 보면 운동이 암 예방, 치료, 재발 위험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며 모든 암 환우 분들이 나의 삶과 비교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지표로 삼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응답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설문조사가 완료되면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의 결과 보고서를 설문조사에 참여하신 분들께 보내드리겠습니다.

PSOL 1.0™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그룹의 신체와 심리상태가 비 운동그룹보다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픽사베이 
PSOL 1.0™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그룹의 신체와 심리상태가 비 운동그룹보다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픽사베이 

암 환우, 얼마나 운동할까 
이번 암스쿨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7%가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규칙적 운동 그룹의 비율은 현재 치료중인 사람에서는 65%, 항암 치료가 끝나고 회복 중인 사람에게서는 72%, 완치 판정 받은 사람들 에게서는 59%로 암 치료 중에는 증가했다가 완치 판정 후에는 줄어드는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규칙적인 운동, 어떤 영향 미칠까 
암스쿨 설문조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운동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인 운동의 효과에 대한 몇 가지 주요한 사실만 요약해서 살펴 보기로 한다.

암 환자들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신체적 어려움 중에서 규칙적인 운동이 피로도와 수면 장애, 성적 기능 저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에 대해 운동그룹에서는 19%, 비 운동그룹에서는 39%가 그 심각성을 호소하고 있었고 수면 문제에 대해서는 운동그룹에서는 18%, 비 운동그룹에서는 29%가 그 심각성을 겪고 있었다.  즉,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그룹에서 피로도와 수면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서 현저히 낮음을 알 수 있다.  또, 성적기능 저하의 문제에 대해서도 운동그룹에서 22%, 비 운동그룹에서는 31%가 문제가 있다고 답함으로서 운동 그룹에서 성적 기능의 문제를 겪는 사람의 비율이 비 운동 그룹에서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PSOL 1.0™ 온라인 설문조사 1차 중간 분석 데이터
PSOL 1.0™ 온라인 설문조사 1차 중간 분석 데이터

집중력과 기억력 감퇴의 문제도 암 환자들이 겪고 있는 주요한 문제 중 하나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도 운동그룹에서는 28%가 심각하다고 답한 반면 비 운동그룹은 50%가 심각하다고 답을 했다. 반면에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운동그룹에서는 44%가 비 운동그룹에서는 24%만이 그렇다고 함으로써 집중력과 기억력의 문제에서도 운동 그룹이 비운동 그룹에서 보다 현저히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부분에서의 효과가 그대로 일상 생활에서의 자신감과 만족도로 연결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 일상은 잘 조절되고 있다'라는 문항에 대해서도 운동그룹은 61%가 그렇다고 답했고 비 운동그룹은 38%만이 좋다고 말해 23%의 큰 차이를 보였다. 또 ‘나는 현재 행복하다’는 항목에서 운동그룹은 59%가 비 운동그룹은 48%가 그렇다고 답했고.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도 운동그룹은 68%, 비 운동그룹은 54%가 만족한다고 답함으로써 운동의 효과가 일상 생활의 자신감으로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PSOL 1.0™ 온라인 설문조사 1차 중간 분석 데이터
PSOL 1.0™ 온라인 설문조사 1차 중간 분석 데이터

이번 결과를 통해서 보면, 하루 일정 시간을 내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암 환우들의 신체 상태 중 특히 피로와 수면 장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자신의 일상 생활을 꾸려 가는 자신감으로 이어져서 나아가서는 삶의 질과 만족감으로 연결되어 긍정적인 싸이클을 형성함으로서 암을 이겨내는 데 커다란 힘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창하고 격식을 갖춘 운동이 아니라도 산책과 같은 소박한 운동을 매일매일 꾸준히 할 때 얻게 되는 이득은 그 이상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운동과 상관없이 암 재발과 전이, 2차 암에 대한 걱정은 55%~64% 사이로 운동그룹과 비 운동그룹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암 환우들에게 암의 재발과 전이에 대한 걱정은 늘 따라다니는 그림자와도 같아서 이러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찾아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겨져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0년 7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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