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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코로나19 상황 암환자 진료 권고사항 발표

2020.05.08 · 암스쿨

국립암센터 UICC 코로나19 관련 회상회의 모습. 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UICC 코로나19 관련 회상회의 모습. 국립암센터 제공

대한암학회(이사장 정현철)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에 기반한 암환자 진료에 대해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권고사항을 공동 발간했다.

이번 권고사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증환자 중에서도 사망률이 높고, 일반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저하된 암환자를 치료하는 종양 전문의가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마련됐다. 특히, 외국의 암 관련 학회나 기관에서 암환자 또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권고사항을 공유하고 있지만, 국내 의료 현장에 적합한 권고사항이 요구됐다.

집필진으로는 총 21명의 다학제 종양 전문의가 참여했다. 대한암학회와 국립암센터는 각각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초안을 마련하고, 두 차례의 화상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 전문의 의견 검토를 통해 감염유행의 강도에 따른 진료지침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권고사항은 국내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한 내용으로 현 코로나19 상황에 기반한 △암환자 진료에 대한 일반적 권고사항 △암환자의 수술에 대한 권고사항 △암환자의 항암치료에 대한 권고사항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권고사항 △소아청소년암환자의 진료에 대한 권고사항 등 총 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암검진에 대한 세부 권고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정현철 대한암학회 이사장은“중증 환자 중에서도 사망률이 높은 암환자를 치료하는 우리나라 종양 전문의가 참고할 수 있는 권고사항의 필요성에서 시작”하여 “우리의 의료 현장에서 암환자를 치료하는 종양 전문의를 위한 권고사항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본 권고사항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현 코로나19 상황에 기반한 암환자의 치료 및 암검진 관련 사항까지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응에 관해 의료기관 현장에서 참고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으며 “해당 권고사항이 일선 의료기관에서 진료하시는 종양 전문의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의 모범국가로 평가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암환자 진료지침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이번 권고사항을 영문 등으로 작성해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일반인 및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권고사항 발간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글은 2020년 5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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