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시 좋은 선물 VS 피해야 할 선물
2020.04.09 · 관리자
가까운 친척이나 지인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선뜻 병문안 길에 나서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환자의 질병을 고려하지 않은 병문안 선물이 되려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환자별 병문안 선물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 당뇨·고혈압 환자
당뇨·고혈압 환자에게는 과일주스나 통조림은 좋지 않다. 매일 '혈압 약'을 먹어야 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과일 주스가 혈압 약의 간 대사작용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 상호 작용으로 혈압을 지나치게 떨어뜨릴 수 있다.
▲ 신부전증 환자
신부전증 환자에게는 콩 음료 선물은 피해야 한다. 신부전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대게 전해질 대사 이상으로 피에 칼륨 성분이 높은데 이 상황에서 두유 등 콩 음료를 과다 섭취하면 병세가 악화될 수 있다.
▲ 암환자
암환자에게 생 과일 선물은 금기다. 암환자는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는 익히지 않은 '날 음식'을 철저히 피해야 한다. 또한 암으로 수술받았거나 항암제 치료 중이라면 구토증세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다.
▲ 병문안 피해야 할 선물
꽃이나 난 선물
화분은 흙 속에 서식하는 각종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환자에게 감염 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병실 선물로 금물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암환자에게는 폐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화분 반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 병문안 선물하면 좋은 것들
환자의 취미 생활을 떠올려 보면서 형식적인 인사 치레 보다는 취미를 고려한 선물을 하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
바둑을 취미 생활로 즐기는 환자라면 관련 서적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MP3에 직접 곡을 담아 주는 것도 좋으며 음악은 불안정한 환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좋은 효과도 있다.
장기간 투병 생활을 하면 피부와 입술이 까칠해지기 때문에 보습제나 환자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선물을 하는 것도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여성 환자에게는 예쁜 슬리퍼나 회복기에 병원 주변을 산책 할 때 쓸 수 있는 무릎 담뇨나 바람막이, 뇌 수술한 환자라면 근사한 모자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된다.
이 글은 2020년 4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