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가족력과 유전성
2020.04.02 · 관리자
유방암은 가족성이 강한 대표적인 암으로 유방이 아파서 병원을 찾으면 의사는 “어머니나 자매 중 유방암을 앓은 경우가 있는가”라고 묻는다.
유방암은 '가족성'이 강조되는데 유전이 암 발생에 많은 영향을 주기때문이다. 국내 유방암 환자 중 가족력이 있는 비율은 약 7.5%다. 또한 같은 집에 살면서 식습관 등 거의 동일한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유방암학회지 2006년 6월호에 따르면 유방암 가족력 분포는 자매(40.7%), 어머니(19.2%), 이모(12.7%)에 이어 고모(9.8%)가 4번째로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유방암 유전자는 어머니와 이모 등 모계 쪽의 높은 상관관계도 있지만, 아버지를 통해서도 유전된다는 사실이 잇따라 밝혀졌다.
가족중에 유 방암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평생 세심하고 지속적인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30세부터 유방 정기검진을 하는 것을 권한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들의 경우 25세부터 유방 정기검진을 시작해야 하며, 매달 하는 자가검진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유방암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모계와 부계 양쪽을 통틀어 유방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검사 비용은 보험적용이 안되면 30만원 안팎이다.
이 글은 2020년 4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