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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건강 지키는 흰색 음식 '3가지'

2020.03.31 · 관리자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에는 폐 기능이 약해지기 쉽다. 또한 환절기의 높은 일교차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 찬 공기에 폐가 자극받게 되기 때문에 봄철에는 폐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실제 조선시대 발간된 의서 '동의보감'에 따르면 몸속 장기를 색깔에 빗대는데, 그중 흰색은 폐를 상징하기도 한다. 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본다.


◇도라지
도라지는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기침을 완화하며 면역력을 높여 기관지염에 걸릴 위험도를 낮춰준다.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이 기관지의 점액 물질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점액이 세균 등 외부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한다.
도라지는 동의보감에 의하면, 도라지는 가래와 고름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목감기·호흡곤란 등을 완화하는 데 쓰였다고 한다. 한의학에서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도라지를 나물로 무쳐 먹거나, 말린 도라지를 끓여 차로 마실 수 있다. 도라지 특유의 쓴맛이 싫다면 찬물에 살짝 담가두면 쓴맛이 줄어든다.

◇배
배를 즙을 내어 마시면 기관지 건강에 효과적이다.
배에 든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가래를 줄이고 몸이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배에는 사과산·시트르산·주석산등의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를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배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몸속 칼륨 농도가 잘 조절되지 않는 콩팥병 환자는 먹지 않는 게 좋다.

◇생강
생강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기관지·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준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Gingerol)'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생강이 염증과 관련한 효소에 작용해 천식치료제의 효능을 강화한다고 한다.
생강에 꿀을 넣어 생강청을 만들면 강한 향을 없애준다.
깨끗이 씻은 생강을 얇게 썰어 설탕에 절여 4일 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이 글은 2020년 3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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