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어드바이저
일반건강

항암치료 중 탈모, 이렇게 대처하라

2020.03.20 · 암스쿨

1. 탈모에 대해

암 치료에 따라 머리 외에 눈썹, 속눈썹, 코털, 수염, 겨드랑이 털, 음모 등이 빠질 수 있습니다.그 정도는 치료법과 사용되는 약제에 따라 다르고, 탈모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 전에 담당 의사나 약사에게 탈모가 생기는지 여부와 탈모의 정도 등을 확인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탈모는 치료의 일시적인 부작용이며,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끝나면 다시 나기 시작합니다.

암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에 의한 탈모는 전신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치료를 시작한 지 1~3주 후에 털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원인이 되는 치료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몇 밀리 정도의 길이로 다 자랍니다.

방사선 치료에 의한 탈모는 조사照射를 한 부위에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치료 시작 후 10일 정도면 털이 빠지기 시작하고, 대부분의 경우는 치료 종료 후 2~3개월에 수 밀리미터 정도의 길이로 털이 다 자라납니다.

2. 원인

파클리탁셀, 독소루비신 등의 세포 장애성 항암제 등의 암 치료에 사용하는 일부 약제나 방사선 치료가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세포분열이 활발한 모근 세포는 약물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털의 성장에 문제가 생겨 탈모가 발생합니다. 탈모의 정도나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털이 빠져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약물 중에서도 탈모가 일어나기 쉬운 약물과 탈모가 일어나기 어려운 약이 있으며, 사용량, 사용 일정에 따라 탈모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방사선 치료에 의한 탈모는 조사한 방사선이 피부를 통과할 때 모근 세포가 손상을 받음으로써 발생합니다.

3. 탈모가 일어났을 때는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두피가 당겨지는 듯한 통증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두피의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로 두피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나 간호사, 약사와 상담해 주십시오.

암 치료제를 주입 중에 탈모를 억제하기 위해 캡을 머리에 장착하여 두피를 차게 하는 두피 냉각장치를 사용하는 시설도 있습니다만, 2020년 2월 현재 공적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4.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할 수 있는 대책

1) 탈모가 시작되기 전에

탈모를 막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어요. 그러나 암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나서 실제로 털이 빠지기 시작할 때까지 몇 주 정도 시차가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외모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빠진 머리카락이 얽히지 않도록 미리 짧게 잘라 두는 사람도 있고, 길게 해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발이나 모자를 사용한다면 생활 스타일과 취향, 예산 등에 맞게 자신답게 쓸 수 있는 것을 선택해 봅시다. 암 환자용 가발의 구입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자치 단체도 있습니다.

탈모가 시작되기 전에 자신의 헤어스타일과 얼굴 사진을 찍어 두면 좋을 것입니다. 얼굴 사진은 탈모 후 눈썹을 그릴 때 참고가 됩니다.

2) 탈모 중, 탈모 후

(1) 탈모 시 머리 감기와 헤어 케어의 고안

머리 빠지기 시작했을 때는 두건(bandana)이나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모자가 편리합니다. 외관의 커버 뿐만 아니라 바닥에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이불이나 베개에 머리카락이 잘 붙지 않게 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나서 머리를 감을 때는 지금까지 사용하던 샴푸 외에 얼굴이나 등과 연계한 세안제나 바디 워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발 후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수분을 흡수시켜 줍니다. 드라이기로 말려도 괜찮아요. 발모제도 있고, 발모제를 사용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지만 2020년 2월 현재 탈모의 예방이나 혹은 기대하는 재발모를 촉진하는 효과가 충분히 확인된 제품은 아직 없습니다.

(2) 눈썹이나 속눈썹이 빠졌을 때의 대책 

눈썹이나 속눈썹이 없으면 얼굴의 인상이 바뀌어 보일 수 있습니다. 탈모 후에는 눈썹의 위치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예를 들어 탈모 전에 찍은 자신의 얼굴 사진을 참고하여 얼굴과 양 눈썹의 균형을 확인하고 눈썹연필로 눈썹을 그리면 좋습니다. 속눈썹이 빠졌을 때는 아이섀도를 사용하는 등, 화장의 궁리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레임이 굵은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면 탈모가 눈에 띄지 않게 됩니다.

속눈썹이 없으면 눈에 먼지가 들어가기 쉽습니다. 외출 시에는 안경을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코털이 빠졌을 때의 대책 

코모가 없으면 갑자기 콧물이 나오거나, 콧속이 건조해지고 점막이 아프기 쉬워지거나 합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다시 털이 자라면

다시 털이 나기 시작할 때에는 부드러운 곱슬머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조금 지나면 이전의 모질에 가까운 털이 나옵니다.

곱슬머리를 기르거나 흰머리를 염색하거나 하고 싶은 경우는 파마 약이나 염색약의 사용에 적합한 충분한 길이로 머리가 자란 후 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과거에 파마약이나 염색약으로 인한 알레르기나 피부의 문제가 없고, 두피에 습진이 없고, 패치 테스트에서 이상이 없는 등의 사용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한 후, 치료 전에 사용하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심입니다. 두피에 파마약이나 염모제가 가급적 묻지 않도록 자기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미용사나 이용사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후 두피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신속하게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5. 이럴 때는 의논합시다.

탈모에 대한 불안이나 고민이 있을 때는, 혼자서 껴안고 있지 말고 담당 의사나 간호사, 약사, 암 상담 지원 센터의 상담원에게 상담합시다.

출처 일본국립암연구센터 

이 글은 2020년 3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일반건강 다른 글

전체 보기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케어 어드바이저가 상황에 맞춰 1:1로 안내해 드립니다.

무료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