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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이미 와 있을지도 몰라요

2020.03.10 · 김상영 작가

3월이니까
봄이 이미 와 있을지도 몰라요! 
 
뉴스는 코로나119로 뒤 덮여
온통 우중충하고, 국내 경기도,
세계 경기도 자갈밭을 맨발로
걷고 있는 것 같고,
희망보다는 걱정의 소리가
더 많네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힘들 때면,
기분 좋아지려고
음악도 들어보고, 책도 봅니다. 
 
오늘은
사진 파일을 다시 열어 봤습니다. 
 
2017년 3월 10일!
3년 전 남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몇 년 동안
섬진강, 섬진강 봄꽃 노래를 부르다가
큰 마음 먹고
지리산으로 광양으로 충무로 완도로
남해안 사진 여행을 떠났었고,
그때 촬영한 사진인데… 
 
지금 보니까,
다시 그 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코가 펑 뚫리고 가슴이 시원합니다. 
 
비가 그치고 봄 바람이 불면
코로나바이러스도, 우울한 경제도
다 바람에 날려버리고
오롯이 맑은 하늘과
꽃 향기만 맡을 수 있겠지요?
거기에 요트까지……

이 글은 2020년 3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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