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학교 통해 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2020.03.02 · 암스쿨
암투병 환우들과 완치자, 환우 가족들이 함께한 ‘앎 멘토링 학교’ 1기 강연회가 12일 매일경제 별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행사는 매경헬스 주최, 암스쿨 후원으로 진행됐는데요. 60명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암, 어떻게 받아들일까?”라는 주제로 준비된 이번 강연회에 강사로 나선 분들은 건강 전도사 아놀드 홍과 유방암 환자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황영경(활동명 비타황) 씨, 그리고 6년째 백혈병 투병 중에도 다른 암 환우들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고 있는 한주리 씨가 나섰습니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을 시작한 분들은 암에 대한 정보와 증상, 항암 부작용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없는 불안함으로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번 강연회는 이런 분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극복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아놀드 홍은 현재 많은 매체에서 건강 전도사로 활동 중에 있는데요. 아버지를 암으로 여의고, 아내마저 갑상선암 투병을 하게 되면서 암에 대해 연구하고 실제 삶에서 실천하고 있는 건강 요법에 대해 나누어 주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들이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제주도에서 올라온 황영경 씨가 유방암을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받기까지의 상황을 자세히 나누어 주었습니다. 첫 진단을 받고 암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상황, 이후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치료에 매진하게 된 계기를 담담하게 나눴는데요. 처음 암 진단을 받고 절망가운데 계신 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강연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혈병으로 6년 째 투병 중인 한주리 씨가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만성 백혈병의 특징과 항암 부작용에 대해, 삶에서 직접적으로 오는 위험과 대처 상황에 대해 자세히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주리 씨는 투병 중이지만 매일 새 힘으로 암 환자 상담자로서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는 중창팀 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는 이유로 신앙의 힘을 들었는데요. 매일 새벽마다 드리는 기도를 통해 예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이 모든 일을 기쁘게 감당할 수 있다고 고백해 감동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암스쿨에서는 한분 한분의 귀한 이야기들을 시리즈로 실을 예정입니다. 동영상도 제작해 올릴 예정인데요. 이분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병 투병 중에 계신 환우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많은 힘과 희망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2020년 3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