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supply "Here I am"
2020.02.28 · 김상영 작가
요즈음은 새벽에 자주 눈이 떠진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해야할 일들의 남은 고민 때문인가?
ㅎㅎ 오늘은 토요일이라 처리도 안되는데..
생각만 많아진다.
월요일 출근하면 잊을까봐,
휴대폰 일정표에 메모를 했다.
잠이 휘익~ 날라가 버렸다.
새벽 공기를 타고 흐르는
Air supply의 "Here I am" 노래가
옛 친구의 목소리처럼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
사무실에서 듣던
스펜더 스피커를 내 방으로 가지고 왔는데...
뮤피 엠프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창 너머 새벽 강 바람을 탄
스펜더의 소리는 더 맑고 깨끗하게 느껴진다.
지난 주만 해도
새벽에 눈이 떠지면, 신문 보다가
책 보다가 하며 잠을 청했는데 ...
어제부터는
스펜더가 뮤피와 짝이 되어 노래를 불러주니
외롭지 않게 되었다.
그래~
이런게 행복 아니겠어?
음악도 있고
강 바람도 있고 ...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