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립암연구소] 슬픔과 사별 및 상실감에 대처하기
2020.02.28 · 암스쿨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 대처하는 방식이 다양하다. 슬픔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잘 대처한다.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은 심한 슬픔을 느낄 것이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암으로 잃은 어떤 사람의 슬픔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많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슬픔을 느끼는 사람의 성격
▲ 죽은 사람과의 관계
▲ 사랑하는 사람의 암 경험과 질병의 진행 방식
▲ 슬픔에 빠진 사람의 대처 능력과 정신 건강 이력
▲ 슬픔에 빠진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지원의 양과 질
▲ 슬픔에 빠진 사람의 문화적, 종교적 배경.
▲ 슬픔에 빠진 사람의 사회적, 재정적 지위
이 요약본은 슬픔과 사별을 정의하고 다양한 유형의 슬픔에 대한 반응, 슬픔에 대한 치료, 슬퍼하는 어린이의 문제, 슬픔과 상실에 대한 문화적 반응을 설명한다. 이 요약봉은 암환자의 간병인을 도와주는 자원으로서 역할을 했으면 하는 의도이다.
사별死別과 슬픔
▲ 사별이란 죽음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겪는 기간이다.
▲ 슬픔이란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과정이다.
사별이란 죽음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겪는 기간이다. 슬픔과 애도는 사별의 기간 동안 일어난다. 슬픔과 애도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애도는 우리가 사람들 앞에서 슬픔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사람들이 슬퍼하는 방식은 믿음과 종교적 관습, 문화적 관습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슬퍼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유족이라고도 부른다.
슬픔은 상실에 반응하는 정상적인 과정이다
슬픔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이다. 일반적인 슬픔 반응은 다음과 같다.
▲ 멍한 느낌뿐
▲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 함
▲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진 고통으로 인한 불안감의 증폭
▲ 우울감이 뒤섞인 애도.
▲ 슬픔을 수용하기
예기애도
죽음이 예상될 때 에기애도가 일어날 수도 있다. 예기애도는 죽음이 예상될 때, 그러나 사망하기 전에 일어난다. 그것은 죽어가는 사람들의 가족과 죽어가는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기애도는 가족 구성원들이 상실감에 대해 감정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랑한다."거나 "용서한다."고 말하는 등 죽어가는 사람과 전에 하지 못했던 일을 수습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후에 일어나는 슬픔처럼, 예기애도는 정신적, 감정적, 문화적, 사회적 반응을 포함한다. 그러나 예기애도는 죽은 후에 생기는 슬픔과는 다르다. 예기애도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우울감에 빠진다.
▲ 죽어가는 사람에게 평소보다 더 큰 걱정이 된다.
▲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어떤 것일지 상상한다.
▲ 사망 후에 일어날 일에 대해 감정적으로 준비한다.
예기애도는 가족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죽어가는 사람은 아니다. 예기애도는 가족 구성원들이 앞으로 닥칠 일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죽어가는 환자에게는 예기애도는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기피 할 수도 있다.
예기애도는 항상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예기애도는 드물다고 보고한다. 연구에 의하면 슬픈 중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망의 수용과 회복 기간은 환자가 실제 사망하기 전에 흔하지 않다. 유족들은 사망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하면 죽어가는 환자가 버림받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죽음 전에 느끼는 슬픔은 그 후에 느끼는 슬픔을 감소시키거나 더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되게 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애도
정상적이거나 일반적인 애도는 상실 후 곧 시작되고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진다. 정상적인 슬픔이 진행되는 동안 유족은 상실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움직이며 힘들어도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 일반적인 슬픔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 정서적인 망연자실과 충격, 불신 또는 부정. 이것들은 특히 죽음을 예상하지 못한 경우에 사망 직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 유족들은 그 사람을 다시 데려와 고인에 대한 생각에 잠기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죽음의 이미지는 그 사람을 생각할 때마다 자주 일어날 수 있다.
▲ 울음과 탄식, 꿈이나 환각으로 이어지는 고통과 고인과 함께 나누었던 장소나 사물 등을 찾는 고인에 대한 환각
▲ 분노
▲ 슬픔과 수면 상실, 식욕 상실, 극심한 피로, 죄책감 및 삶에 대한 관심을 상실하는 기간.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정상적인 슬픔에서는 이런 증상이 덜 자주 일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덜 해진다고 느낄 것이다. 슬픔에서 회복시간은 정해지지 않다. 정상적인 슬픔을 느끼는 대부분의 유족들은 상실 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증상이 줄어든다.
많은 유족들은 슬픔이 폭발하거나 극심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슬픔의 폭발이나 극심한 고통은 짧은 기간(20~30분) 동안 지속된다. 때때로 이러한 감정의 폭발은 죽은 사람을 상기할 때 일어나고 어떨 때에는 이유도 없이 터져 나올 수도 있다.
슬픔은 때로는 단계적 과정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일반적인 애도 과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몇 가지 이론이 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상실감에 대처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유형의 단계와 횟수에 대해 설명했다. 이 때, 이 이론들 중 하나가 다른 이론들보다 더 정확하다는 것을 증명하기에는 충분한 정보가 없다.
많은 유족들이 상실에 대처하면서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전형적인 슬픔에 대응방식은 없다. 슬픔은 개인적인 것이다.
복합적인 애도
애도에는 옳고 그른 방법은 없지만, 가장 흔한 것과 다른 애도의 패턴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복합적인 애도라고 불려왔다.
연구에 나타난 복합적인 애도 반응은 다음과 같다.
▲ 애도반응의 극소화: 자신의 슬픔으로 인한 고통이나 문제를 전혀 보이지 않거나 아주 약간의 징후만 보임.
▲ 만성적 지속적인 애도: 일반적인 애도의 증상이 평소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되는 형태. 이러한 증상은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와 많이 비슷하다.
복합적 애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연구자들은 무엇이 복합적 애도를 일으킬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애도 반응을 연구한다.
▲ 학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애도 대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① 사망이 사전에 예상되었는지 여부
② 유족들의 성격
③ 유족들의 종교적 신념
④ 유족이 남성 또는 여성인지 여부
⑤ 유족들의 나이
⑥ 유족들이 받은 사회적 지원의 다소
연구원들은 무엇이 복합적 애도를 유발할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애도 반응을 연구한다.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애도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았다.
죽음이 사전에 예상되었는지 여부
어떤 갑작스럽고 예기치 못한 상실이 더 어려운 슬픔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자부심이 높고/또는 그들이 삶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진 유족들은 예상치 못한 손실을 입었음에도 정상적인 애도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자존감과/또는 삶을 통제할 수 없다는 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상실 후에 복합적 애도의 형태를 보일 가능성이 더 많다. 여기에는 더 많은 우울증과 신체적 질환이 포함된다.
유족들의 성격
연구들은 특정한 성격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상실 후 오랫동안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여기에는 사랑하는 사람(배우자 등)에게 매우 의존하는 사람, 늘 그 생각을 하며 괴로움을 다루는 사람 등이 포함된다.
유족들의 종교적 신념
몇몇 연구는 종교가 사람들이 슬픔에 더 잘 대처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른 연구에서는 종교가 도움이 되지 않거나 더 많은 고통을 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종교는 교회에 자주 가는 사람들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슬픔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은 아마도 교회 신자들이 더 많은 사회적 지지를 받기 때문일 것이다.
유족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여부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배우자가 죽은 후보다 여성들보다 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남성들은 상실 후 여성들보다 우울증이 더 심하고 건강상의 문제가 더 많은 경향이 있다. 일부 연구자들은 이것이 남성들이 상실 후 사회적 지원이 적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족들의 나이
일반적으로 젊은 유족들은 노년층보다 상실한 후 문제가 더 많다. 그들은 더 심각한 건강 장애와 애도 증상, 그리고 다른 정신적, 육체적 증상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젊은 유족들은 고령의 유족들보다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더 많은 자원과 사회적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유족이 받는 사회적 지원의 다소 사회적 지원이 부족하면 상실을 감수하는 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사회적 지원은 그 사람의 가족과 친구, 이웃, 그리고 심리적, 신체적, 재정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포함한다. 가까운 가족의 죽음 이후, 많은 사람들이 상실을 실감한다. 예를 들어 배우자의 죽음은 소득의 손실과 생활방식의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 이것들은 모두 사회적 지원과 관련이 있다.
슬픔의 치료
▲ 정상적인 슬픔은 치료가 불필요할 수 있다.
▲ 복합적 애도는 대화요법 같은 별도의 심리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
▲ 복합적 애도 치료(CGT)는 임상시험에 도움이 되는 애도 치료의 일종이다.
▲ 복합 애도에 대한 인지행동치료(CBT)는 임상시험에서 도움이 되었다.
▲ 슬픔과 관련된 감정은 때때로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정상적인 슬픔은 치료가 불필요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유족들은 슬픔을 이겨내고 첫 6개월에서 2년 안에 회복한다. 연구원들은 정상적인 슬픔을 겪고 있는 유족들이 공식적인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치료가 정상적인 슬픔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복합적 애도를 예방할 수 있는지도 연구하고 있다.
심각한 애도 반응이나 고통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치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복합적 애도는 별도의 심리 치료를 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슬픔의 정신적, 감정적, 사회적, 행동적 증상의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토의와 듣기 및 상담이 있다.
복합 애도 치료(CGT)는 임상시험에서 도움이 되었던 애도 치료의 일종이다.
복합적 애도 치료(CGT)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
▲ 첫 번째 단계에는 상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회복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포함된다. 유족들은 이 두 가지 일에 힘쓰라는 가르침을 받는다.
▲ 두 번째 단계에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들려줌으로써 상실에 대처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는 자신의 상실을 생각하지 않으려는 유족들에게 도움이 된다.
▲ 마지막 단계는 회복을 위한 진전을 살펴보고 유족들이 향후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치료를 끝내는 것에 대한 유족들의 심정도 논의된다.
복합적 애도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CGT를 대인관계심리치료(IPT)와 비교했다. IPT는 그 사람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중점을 두는 심리치료의 일종으로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복합적 애도 환자에게는 IPT보다 CGT가 더 도움이 되었다.
복합적 애도에 대한 인지행동치료(CBT)는 임상시험에서 도움이 되었다
인지행동치료(CBT)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연결되는 방식과 함께 작용한다. CBT는 환자가 부정적인 생각을 대체하고 특정한 행동의 보상을 변화시킴으로써 태도와 행동을 바꾸는 기술을 배우도록 돕는다.
한 임상실험은 CBT를 복합적 애도에 대한 상담과 비교했다. 그 결과 CBT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상담 그룹에 있는 환자들보다 증상과 일반적인 정신적 고통에 더 많은 향상을 보였다.
슬픔과 관련된 우울증은 때로 약으로 치료되기도 한다
슬픔과 함께 일어나는 우울증에 대한 표준 약물 치료법은 없다.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우울증이 슬픔의 정상적인 부분이며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슬픔과 관련된 우울증을 약물로 치료할지는 환자와 의료전문가가 결정할 일이다.
슬픔과 관련된 우울증에 대한 항 우울제를 임상 실험한 결과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슬픔과 무관한 우울증에 사용할 때보다 항 우울제는 안도감도 덜 주고 효력을 내는데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