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뇌종양의 치료 부작용
2020.02.27 · 암스쿨
소아뇌종양의 치료 부작용
수술 부작용
출혈= 뇌종양 수술의 가장 큰 부작용은 출혈과 뇌부종이다. 출혈은 혈관이 풍부한 종양을 수술했을 때 발생 가능성이 높고, 수술 직후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수술 후 수 일이 지나서 발생하기도 한다. 그런 출혈을 지연성 출혈이라고 하는데 출혈의 양이 적을 때는 저절로 흡수되지만, 양이 많으면 재수술을 하여 출혈을 제거하여야 한다. 출혈의 부위는 종양을 떼어낸 그 자리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종양의 위치와는 상관없는 원격부위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 출혈이 발생하면 환자의 신경학적 결손이 발생하고 회복이 늦어진다.
부종= 수술 후 부종은 종양을 제거한 후 뇌혈류 역학의 급격한 변화, 혈관-뇌장벽의 손상 등이 원인으로 주로 수술 전에 이미 뇌부종이 있었던 경우, 종양의 크기가 컸던 경우, 혈관이 풍부했던 경우에 흔히 발생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뇌부종이 심하면, 두개골을 닫아줄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종이 발생한 뇌부위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뇌부종은 수술 직후부터 약 일주일 사이에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고용량의 스테로이드가 뇌종양 치료에 도입되면서 뇌부종이 과거보다는 치료가 잘 되고 있다.
간질발작= 간질발작도 중요한 수술 후 부작용으로 종양과 정상 뇌 사이에 경계가 불분명하여 대뇌피질이 손상을 받은 경우이거나, 수술 후 두개강 내 공기가 많이 주입된 경우, 대뇌피질병변인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간질발작은 또한 뇌출혈이나 뇌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외= 뇌척수액 누출, 뇌막염, 해당부위의 신경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의 뇌수술에선 수술 부작용은 적으며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진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방사선 치료 중에 나타나고 곧 사라지는 단기적인 부작용과, 치료가 끝나고도 오랫동안 계속되거나 또는 치료가 끝나고 오랜 후에 나타나는 부작용 등이 있다.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오심, 피곤함, 탈모가 있고 피부의 부작용으로 피부가 빨개지거나 가려움이며, 방사선 치료 후 4-8주 동안은 졸리고 식욕부진이 생기는 것이 보통인데 그 정도는 환자에 따라 다르다. 장기적으로는 시력장애, 학습장애, 지능발달의 저하가 나타나기도 하고 뇌하수체가 손상을 받는다면 정상적인 성장 발달에 지장이 오기도 한다. 이런 장기적인 부작용은 환아의 나이가 어릴 때 치료 받을수록 심하게 나타난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항암제의 부작용은 사용하는 약제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공통된 부작용이 있다. 식욕저하, 오심, 구토, 구강궤양 등 소화기계통의 부작용과 혈액세포의 저하(혈소판감소, 백혈구 감소)로 출혈이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탈모도 흔하게 올 수 있으며 어떤 환자는 손가락이 저리거나, 청력장애, 혈변, 신장에 손상이 올 수 있다.
그리고 때로는 생리장애, 생식능력의 저하가 발생하며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은 뇌의 부종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크지만 얼굴이 붓고, 식욕을 촉진해 살이 찔 수도 있고 때론 기분 조절이 안 되어 안절부절하거나 우울해 지기도 한다.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특히 스테로이드 사용은 엄격히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만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