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치료 방법 수술적 치료
2020.02.26 · 암스쿨
대장암의 치료방법
대장암은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종양의 조직 침투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며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함께 병행합니다.
대장암 제 1기(T1-T2N0M0)
근치적 수술 후 추가 치료 없이 경과 관찰
결장암 제 2기(T3-T4N0M0) 및 제 3기
근치적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직장암 제 2기(T3-T4N0M0) 및 제 3기
근치적 수술 후 방사선 치료/항암화학요법
또는 수술 전 방사선 치료/항암화학요법
대장암 제 4기
환자 수행 능력에 따라 항암화학요법
필요한 경우 고식적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검토할 수 있음
기타의 병용요법은 다기관 연구결과에 의해 선택 될 수 있음
수술적 치료
대장암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적 치료는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법이다.
대장암에 대한 적절한 수술 원칙은 종양을 중심으로 원위부 및 근위부에 걸쳐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장관을 절제하고 이와 더불어 림프 경로를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다.
비교적 진행이 많이 되지 않은 대장암의 경우에는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을 통하여 수술을 할 수도 있다. 대장암의 복강경 수술은 기존의 개복술과는 달리 커다란 절개창 없이 작은 절개공들을 통해 수술하는 방법을 말한다. 복강경 수술의 장점은 개복술에 비해 절개창이 작고 수술 시 주위 장기에 대한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시경적 절제술
암세포의 분화도가 좋고,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지 않았으며 암세포가 점막 또는 점막하 조직 일부에만 국한되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조기 대장암의 경우는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내시경적 절제술 후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여 암의 침윤 정도가 깊거나 세포의 분화도가 나쁜 경우, 또는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한 소견이 보일 때는 이차적으로 개복수술 또는 복강경 수술을 통하여 대장의 광범위한 절제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정기적인 추적검사는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의 위치에 따른 수술 방법
대장암의 수술 방법은 암의 위치에 따라 절제하는 범위가 달라진다.
결장에 위치한 대장암
· 맹장, 상행결장 및 횡행결장의 근위부에 위치하는 대장암
소장의 일부와 횡행결장의 일부까지 절제하는 우측결장절제술이 시행되며, 절제 후에는 남은 소장과 횡행결장의 양쪽 끝을 이어주는 회장결장문합술을 시행한다.
· 횡행결장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대장암
암을 포함한 횡행결장 전체를 절제하고 남은 결장끼리 연결하는 횡행결장절제술을 시행한다.
· 횡행결장의 말단부, 비만곡 부위 또는 하행결장에 위치하는 대장암
이 경우에는 좌측결장절제술이 시행된다.
· 에스결장에 위치하는 대장암
이 경우에는 전방절제술이 시행된다.
이때 이 부위 결장에 혈액을 공급하거나 이 부위로부터 혈액이나 림프액이 배액되는 동맥, 정맥, 림 프관 및 림프절이 같이 절제된다.
직장암 발생 위치별 수술방법
직장은 편의상 상부, 중간부 및 하부의 세 부분으로 나누며 위치별 수술방법은 다음과 같다.
· 상부 직장에 발생한 대장암
이 부위의 대장암은 대개 항문으로부터 11~12cm 이상의 상방에 존재하는데 이 부위에 발생한 암에는 상부 직장 및 에스결장을 골반복막의 상부에서 절제하고 문합술을 시행하는 전방절제술이나 골반복막을 절개하고 중치핵동맥을 포함하는 직장의 측면 해부학 구조물들을 절제한 뒤에 문합술을 시행하는 저위전방절제술의 수술이 시행된다.
· 중간부 직장에 존재하는 직장암
항문으로부터 6~11cm 거리에 존재하는 직장암의 경우는 가급적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항문을 보존하는 괄약근 보존 술식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 원칙이다.
· 하부 직장에 존재하는 직장암
종양이 항문으로부터 3-5cm에 위치하는 일부 직장암의 경우 항문 괄약근을 침윤하지 않았고 항문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수술 전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통해 괄약근 보존 술식을 시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항문기능을 보존할 수 없다고 판단되거나 항문 괄약근을 침윤한 직장암의 경우에는 대부분 복회음절제술을 시행하게 된다.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