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재발 발견을 위한 검진방법
2020.02.26 · 암스쿨
재발 발견을 위한 검진방법
수술 후 혹은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중 혹은 치료 이후, 의사나 병원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3년은 3개월마다, 3~5년은 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5년이 지나면 매년 외래 방문을 통하여 불편한 증상이 없는지 보고, 진찰, 검사 등을 하게 되며, 검사의 종류도 의사나 병원에 따라 차이가 크다. 대개는 일반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의 혈액 검사와 단순 흉부방사선 검사,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등의 영상 검사, 식도.위 내시경 검사 등을 한다.
일반혈액 검사
빈혈 유무와 정도를 볼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영양 섭취의 적절함의 지표가 될 수 있다. 또한 백혈구 개수, 혈소판 개수를 알 수 있어 항암화학요법시 항암제의 부작용에 따른 백혈구 감소 정도를 판단할 수 있고, 열이 날 때 염증의 여부와 정도를 아는데 필요하다.
간기능 검사
약물 치료에 따른 간 독성 여부 및 정도 판단할 수 있고, 수술 후 알부민 수치 등의 변화 등을 보아 간접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하는데 필요하다.
종양표지자 검사
암태아항원(CEA), CA(탄수화물 항원)19-9, CA 72-4, AFP 등의 종양표지자가 암 재발시에 혈액 검사에서 올라갈 수 있다. 다른 병에 의해서 올라가거나 흡연에 의해서도 영향 받는 경우도 있어 이상이 있다고 하여 모두 재발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다른 검사 소견과 함께 해석을 하여야 한다.
흉부 방사선 검사
폐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이다. 위암은 림프관을 따라 전이가 잘되므로 폐의 림프관을 통해 주로 전이가 됩니다. 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폐 CT를 시행하고, 일반적으로 경피적 세침 생검술로 확진을 하게 된다.
복부CT
수술한 부위의 국소 재발 여부, 간, 복막 재발 여부를 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따라서 재발 진단에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복부 CT와 마찬가지로 수술한 부위의 국소 재발 여부, 간, 복막 재발 여부를 보기 위한 검사이다. 복부 CT에 비해 비용이 덜 들고 방사선 조사도 없고, 조영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고 시행이 용이한 검사이기는 하나, 시행자에 따른 검사 결과의 차이가 크고, 객관성이 떨어져 요즈음은 잘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식도와 위 내시경 검사
수술 후 남아 있는 위 혹은 식도 등에 암이 재발하는 경우 가장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입이다. 대부분 재발의 경우 재수술로 치료하기 어려우나, 이 경우는 수술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재발발견시점
수술 후 재발은 전체 재발 중 2년 내에 50%, 3년 내에 70%, 5년 내에 90%에서 재발하게 된다. 따라서 수술 후 적어도 5년간은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재발위치
위암은 위 주위 림프절에 전이되므로 위 수술한 자리 주위의 림프절에 재발할 수 있다.
이 경우 배가 심하게 아프고, 입맛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남아 있는 위나 식도, 혹은 십이지장에 재발이 될 수 있다. 대장에 재발하면 대장을 막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이건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한 군데에 국한되어 있고, 절제가 가능하다면 재수술을 할 수 있다. 단, 대동맥 주위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전신적 재발로 보고 수술을 하지 않는다. 이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되고, 몸 상태가 허락하지 않는 경우에는 완화요법만을 하게 된다.
복강내 재발
복강내에 암세포가 퍼져 자라나는 경우로 광범위하게 씨를 뿌리듯이 되는 경우가 많아 재수술은 대부분 할 수 없다. 장폐색이 생겨 배가 불러오고, 배가 아프고, 대변을 못 보거나 방귀가 나오지 않는 증상이 생긴다. 이 경우에도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되고, 몸 상태가 허락하지 않는 경우에는 완화요법만을 하게 된다. 방사선 치료도 할 수 없다.
간 전이
혈관을 통해 암세포가 간으로 가서 자라는 경우로, 전신적인 병으로 보고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된다.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은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폐 전이
림프관을 통해 폐로 전이되는 경우로 항암화학요법이 해당되는 치료방법이다.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은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뼈, 뇌, 기타 전이
국소 재발, 간 전이, 폐전이에 비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나, 암 세포는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전신 어느 곳이든 가서 자라 수 있다. 위암 수술 후 뼈, 뇌, 기타 전이는 증상이 다양하며, 환자는 많은 고통을 받게 된다. 적절한 치료로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병을 치료함과 동시에 증상의 완화에 필요한 대처를 해야 한다.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