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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유방암 환자의 생활

2020.02.26 · 암스쿨

유방암 환자의 생활
유방암은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평균 76% 정도로 양호한 편이지만 치료 기간 중 많은 정신적, 육체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환자가 치료 과정 또는 치료 후에 느끼는 심리적인 문제는 평생 크나큰 역할을 하므로 환자의 가족이나 친지들은 환자가 유방암에 걸려 치료 받았다는 생각을 빨리 잊을 수 있도록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 자신도 치료 후 가능한 빨리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인 안정 을 찾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유방암 치료 후 관리방법
일차 치료가 완료되고 나면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국소,원격전이나 반대편 유방, 다른 장기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함이다.

치료가 끝난 뒤 외래 방문을 통해 검사를 한다. 일반적으로 재발은 대부분 수술 후 5년 이내에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정기 검진은 수술 후 첫 2년은 3~4개월마다, 3~5년은 6개월마다 받고, 그리고 수술 후 5년이 지나면 매년 외래 방문을 통하여 의사 진찰, 유방촬영술, 혈액 검사 등을 하게 된다. 그 외 검사는 흉부 X-선 검사, 간기능 혈액검사를 동반하기도 하고 뼈의 통증이나 기타 장기의 전이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이에 해당하는 전신동위원소 뼈 촬영,간 초음파, CT, PET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병원에 바로 가야 할 때
평소와 다르게 어떠한 증상이 지속될 때는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예를 들어 수술 부위 근처의 피부 또는 피부 아래, 수술한 쪽 겨드랑이, 쇄골 상, 하부에서 몽우리가 만져질 때, 월경주기의 변화, 이상 질 출혈,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흉통, 기침, 특정 부위의 통증 등이 지속될 때, 체중감소, 시력 및 감각의 이상, 경련 등이 있었을 때 등이다.

유방암은 생물학적인 특성상 비교적 병의 진행이 급격하지 않는 암에 속하므로 완치가 어려운 말기나 재발암의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생존 기간을 연장하고 생존 기간 동안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암이다.

유방암 치료 후 유의해야 할 점
암 치료에서 완치도 중요하지만 암이 남아 있는 경우에도 당뇨나 고혈압 같이 증상을 조절하는 만성 질환처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비교적 진행이 느린 뼈나 연부조직 부위의 재발 내지 전이는 방사선 치료나 통증 조절치료 또는 전신적 약물 치료를 통하여 비교적 증상의 조절이 가능하다.

이런 점을 환자가 이해하고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갖고 관리하는 자세는 크게 도움이 되는 대처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치료가 어려운 말기 환자의 경우 피로, 근심, 우울증, 통증, 멍해짐,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변비, 기침, 사지의 감각 저하, 가려움증, 체중 저하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 마련이지만 이런 증상들도 해당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얼마든지 완화가 가능하므로 정신적으로 또는 육체적인 치료적 관리를 직접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자세로 임하면 남은 생을 보다 편안 하게 보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된다.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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