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세포의 증식 메커니즘을 해명,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을 기대
2020.02.24 · 암스쿨
위암 세포의 증식 메커니즘을 해명,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을 기대
일본국립암연구센터
게재 : 2018년 8월 21일
위암 세포의 이상 증식 메커니즘이 규명되었다. 향후 위암 완치를 목표로 한 치료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암의 대부분은 「Wnt」라 부르는 증식인자에 의존
게이오 의숙 대학 의대 내과 학(소화기) 교실의 사토 토시로 조교수 등의 연구 그룹은 8월 10일 위암 세포의 증식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발표했다.
대다수의 암에서는 유전자 변이에 의한 이상은 세포 증식에 의해서 치명적 상태가 되는 것을 알고 있다. 정상 세포에 특정 유전자 변이가 일어남으로 인해 증식 스위치가 고장 나고 멋대로 세포가 증식하는 암 특유의 상태에 빠진다. 위암의 일부 세포에서는 HER2라는 유전자 변이가 이상한 증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을 알고 있으며, HER2에 대한 항체 약물로 트라스투주맙(제품명 : 허셉틴)이 치료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위암 조직은 암 이외의 세포(간질 세포 및 면역 세포 · 정상적인 위 세포 등)를 많이 포함하기 때문에 기존의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한 경우, 암 세포만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변이 분석을 하지 않고 유전자 변이가 어떻게 위암의 비정상인 세포 증식에 이어질지를 밝히는 것은 어려웠지만, 연구 그룹이 개발한 새 배양 기술을 사용하면서 위암 조직에서 암세포만 채취하고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한다.
연구 그룹은 새 배양 기술로 36명의 환자의 위암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면서 위암 세포 증식 이상으로 이어지는 유전자 이상의 조사를 했다 한다. 위는 2개의 증식 인자가 협조하여 세포 증식을 제어하고 있지만 다수의 위암은 그 중 1개(R-spondin)가 없어도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획득하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남은 또 다른 1개의 증식 인자(Wnt)가 증식에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 이 Wnt을 억제하는 표적제를 만들 수 있다면 위암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위암의 대부분이 Wnt로 불리는 증식 인자에 의존하고 있음을 처음 밝혔으며, 향후 위암 완치를 목표로 한 치료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