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 생긴 반점, 혹시 구강암? 구강암 증상과 오해 네 가지
2021.05.03 · 암스쿨
대부분의 입술과 구강암은 입술 안쪽과 구강의 내벽을 형성하는 편평세포에서 시작된다. 암세포는 암이 자라면서 더 깊은 조직으로 퍼질 수 있다. 편평세포 암은 보통 백반증(문질러도 지워지지 않는 백색의 세포 조각) 부위에서 발병한다. 입술과 구강암은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담배와 알코올 사용은 입술과 구강암의 위험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험인자가 있다는 것이 반드시 암에 걸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입술 및 구강암의 위험 인자는 다음과 같다.
▲ 흡연
▲ 과도한 알코올 음용
▲ 오랜 시간 동안 자연광 또는 태닝 베드에서 나오는 인공 광에 노출
▲ 남성
▲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입술과 구강암의 징후로는 입술이나 입안의 통증이나 혹이 있다. 이런저런 징후와 증상은 입술과 구강암 또는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입술이나 입에서 낫지 않는 통증
▲ 입술, 잇몸 또는 입안의 덩어리 또는 두꺼워진 물체(특히 커지는 경우)
▲ 잇몸, 혀 또는 입 안쪽에 있는 흰색 또는 빨간색 반점(특히 만졌을 때 피가 나는 경우)
▲ 입술이나 입안의 출혈, 통증 또는 저림
▲ 음성의 변화
▲ 느슨해진 치아나 혹은 더 이상 잘 맞지 않는 틀니(때때로 잇몸 암으로 인해 발생)
▲ 먹거나 말할 때 통증이 있고 혀나 턱을 씹거나 삼키거나 움직이는 데 문제가 있음(종양이 커지면 먹거나 말할 때 통증이 있고, 혀를 잘 움직일 수 없어 씹거나 삼키기가 어려워진다.)
▲ 턱이 부풀어 오름
▲ 목구멍이 아프거나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은 느낌
▲ 치유되지 않는 궤양(입안의 사소한 상처와 찰과상은 몇 주 안에 저절로 해결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진찰을 받아보라.)
▲ 예상치 못한 체중 감소(종종 씹거나 삼키는 문제로 인해 발생)
찾아야 할 가장 중요한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변이 변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흰 반점이 빨갛게 변하는 것, 작은 반점이 커지는 것, 출혈이 생기거나 혹이나 혹에 통증이 생기는 등이다.
구강암 전문의는 많은 환자들이 구강암에 대한 오해로 치료시기를 놓친다고 밝혔다. 다음은 구강암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네 가지다.
오해 ① 아프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입에 흰 반점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구강암에 걸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흰 반점이 쉽게 사라지지 않으면 주의 깊게 살펴 볼 필요는 있다. 구강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백반증 또는 입안의 흰 반점이다. 백혈구증은 언젠가 구강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전 암 병변이다.
암이 아닌 입안에 일반적인 궤양이 생긴 경우는 물거나 긁거나 화상을 입었거나 약간의 바이러스 감염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몇 주 안에 저절로 해결된다. 하지만 구강암의 경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 없다 할지라도 반점이나 병변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확인이 된다면 의사의 진찰을 빨리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오해 ② 나는 담배를 피우거나 피운 적이 없기에 구강암에 걸릴 일이 없다.
환자의 절반 이상이 흡연 이력이 없다. 폐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폐암에 걸릴 수 있는 것처럼 입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구강암에 걸릴 수 있다. 그리고 담배를 사용하면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강암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오해 ③ 구강암에 걸리기에는 너무 어리다.
암은 노인에게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40세 미만의 사람에게서 구강암을 보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러나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안에 이상한 병변이 발견된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최근에는 구강암이 더 진행된 상태에서 초진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치과진료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암은 조기 진단을 받으면 치료하기가 쉽다.
오해 ④ 구강암이 사라졌기 때문에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단 구강암에 걸렸다면 자동으로 다른 암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받은 후에도 지속적인 경계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전암 변화를 발견하지 않는 한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5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