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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의 원인과 대처에 대해

2020.02.28 · 암스쿨

출혈이란?

혈액은 보통 혈관 내를 흐르고 있지만, 무언가의 원인에 의해 혈관에서 혈액이 유출되고 만 것을 출혈이라 부른다. 혈관에는 동맥과 정맥이 있고, 정맥에서는 전체 혈액의 1/2이 출혈되어도 처치가 훌륭하면 생명은 건질 수 있지만, 동맥에서는 1/4이 출혈되어도 생명이 위험해진다. 여기서는 암치료인 약물요법 (화학요법)에 따른 출혈에 관하여 설명한다.

화학요법에 의한 출혈에 관하여

화학요법의 경우, 항암제는 암세포를 공격함과 동시에 정상적인 세포도 공격하므로, 다양한 증상 (부작용)을 일으킨다. 혈액의 성분에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라 부르는 고형 (혈구)의 물질과 혈장이라 불리는 액체의 물질이 있다. 혈액 중의 혈소판에는, 혈관 밖으로 나온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 (지혈작용)이 있다.

혈액은, 뼈속에 있는 골수라는 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지만, 이 혈액의 원질을 만드는 골수가 항암제에 의해 영향을 받으면, 혈액을 만드는 기능이 저하 (골수억제)된다. 그렇게 되면, 혈소판이 만들어지지 않고, 보통 20∼25만/μl (마이크로 리터)인 혈소판이 감소되어 버려, 출혈이 생기기 쉬워진다. 일반적으로 정상치를 밑돌면 쉽게 출혈이 생기지만, 3만/μl 미만이 되면, 피하출혈 (피하에 점 모양의 출혈반과 한층 더 진행되면 반점 모양의 출혈반) 등 눈에 보이는 출혈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일반적으로, 항암제의 치료는 1-2회가 아니라, 몇 번이고 반복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골수의 회복력이 떨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골수억제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드물게 항암제에 의한 간기능 장애로 간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응고에 관여하는 인자 (응고인자)가 만들어지지 않게 되어 출혈이 쉬워지는 수가 있다.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몸을 정말 조금만 부디치거나 피부를 심하게 스쳐도 피하출혈이 생기거나, 코를 심하게 풀면 코에서 출혈이 생기거나 칫솔로 세게 잇몸을 문지르면 잇몸에서 출혈이 생기거나 딱딱한 변을 보면항문에서 출혈이 생기거나 한다. 그 외에, 혈소판이 더 감소된 경우에는, 뇌나 소화관에 출혈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특히 화학요법 후에는 구강이나 소화관이 짓물러서 구강에서 출혈이 생겨 타액 (침) 등에 피가 혼입되거나, 소화관에서 출혈이 생기면 검은 변이나 타르 모양의 변이나 혈변혈변이 생기는 수도 있다. 출혈경향이 보이면 진탈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혈소판 수치가 저하되어 있을 때의 주의사항

화학요법에 의해 혈소판 수치가 정상치보다 낮아져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에는, 아래의 것에 주의하라.

▲ 몸을 부디치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 피부를 심하게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하라. 또한 의복이나 벨트, 내의를 착용하는 경우, 몸이 심하게 조이지 않도록 하라.

▲ 칫솔은 돼지털 등의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고, 세게 닦지 않도록 하라.

▲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하라.

▲ 배변시, 가급적 배에 힘을 주지않고, 평상시부터 소화가 잘 되는 식사에 유념하고, 통변을 조절하여 변이 닥딱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 지나치게 약을 복용하지 않도록 하라 (진통, 해열제 등에는 혈소판의 응집기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 있다).

▲ 채혈 후 등에는 압박하고, 지혈하도록 하라.

지혈의 방법

화학요법에 의한 출혈은 간단히 지혈되지 않는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 먼저 담당의에게 상담하기 바란다. 지혈의 방법 (예를 들면, 코피, 잇몸출혈, 외상 등)은 다음과 같다.

▲ 심신을 안정시킨다.

몸을 움직임으로써, 전신에 혈류량이 증가하여 출혈을 조장하고 만다. 가급적 조용하게 옆으로 눕거나, 심신의 안정에 노력하라.

▲ 냉찜질에 의해 지혈한다.

냉각 벼개나 얼음물을 넣은 비닐백으로, 그 부분을 차게함으로써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하는 방법이다.

출혈의 원인이나 상황이 다르지만, 톨상에서는 5∼15분에 지혈된다. 압박하는 경우에는, 언제부터압박하기 시작했는지를 생각해 두라. 예를 들면, 웃아귀를 고무 등으로 강하게 강아서 압박한 채로 장시간 방치하면, 혈류가 끊어져, 출혈부위나 그 주변이 괴사 (피부 등의 신체조직이 파괴되어 궤양화되는 것)가 일어나는 수가 있다.

▲ 출혈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라.

▲ 코피가 날 때는 지혈해도 금방은 세게 코를 풀거나 , 심한 기침을 하거나 하지 않도록, 자극이 되는 것은 피하라.

▲ 출혈이 생기면 재빠르게 지혈을 할라. 지혈하지 않는 경우는 자기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바로 의료기관에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의 치료법에서 출혈에 관하여

화학요법 이외에도 방사선요법으로 뼈 (가슴, 요추 등)에 조사한 경우는, 골수억제를 일으켜 혈소판이 저하되어, 쉽게 출혈이 생긴다. 또한 소화관이나 항문에서의 출혈 (하혈), 기도나 폐에서의 출혈 (각혈), 위나 식도에서의 출혈 (토혈) 등이 생기는 수도 있다. 그 외, 암 자체가 진행되어 골수에 침투하면, 골수가 기능을 멈추거나 쉽게 출혈이되는 수도 있기 때문에, 똑 같이 주의가 필요하다.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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