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종류
2020.02.26 · 암스쿨
폐암의 종류
폐암이란 현미경적으로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한다. 현미경으로 암세포를 보았을 때, 세포의 크기가 작은 경우, 작을 소(小)의 소세포폐암이라고 하고, 작지 않을 경우, 비소세포폐암이라고 한다. 이런 단순한 구분을 하는 이유는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이 임상적 경과와 치료가 다르기 때문이다.비소세포폐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적 치료를 함으로써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암이지만, 이와 달리 소세포폐암은 대부분 진단 당시에 수술적 절제가 어려울 정도로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급속히 성장하여 전신 전이를 잘 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는 특징도 있다.
비소세포폐암
비소세포암이면서 폐의 기관지점막의 구성세포인 편평상피세포의 변성에 의하여 발생하는 암은 편평상피세포암이다. 주로 폐 중심부에서 발견되며, 남자에게 흔하고, 흡연과 관련이 많다. 임상증상은 주로 기관지를 막아 나타난다. 주로 큰 기관지에서 발생하여 기관지 내강 쪽으로 발생하는 암 종류이다.
소세포암
폐암 환자의 약 15~25%에서 발생하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하여 발견 당시 림프관이나 혈액 순환을 통하여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가슴세로칸)으로 전이되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폐의 중심부위의 기도(기관지나 세기관지)에서 처음 발병한다.소세포폐암은 급속히 성장하고, 대체적으로 종괴의 크기가 크며 회백색을 띠고 기관지벽을 따라 증식하는 경우가 많다.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뇌, 간, 전신 뼈, 같은 쪽 폐 또는 다른 쪽 폐, 부신, 신장 등의 순으로 흡연량이 많은 사람이 소세포암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선암
비소세포암이면서 폐의 선(腺)세포에서 생겨 선암이라고 하며 폐암의 종류 중 가장 큰 발생
빈도를 차지한다. 폐말초 부위에서 잘 발생하고, 여성이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도 발생하며, 크기가 작아도 전이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선암은 발생빈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담배의 타르 양 변화, 흡연 습관의 변화, 흡연량의 변화, 식생활의 변화, 환경적-작업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선암은 주로 기관지의 말단부에서 생겨 흉부 엑스선 사진에서 조그마한 폐결절이나 폐렴과 같은 폐경화 소견(음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암 종류는 폐암가운데 크기가 비교적 작은 세기관지 상피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대세포 폐암
비소세포암이면서 폐암의 4~10% 정도로 발생하며, 폐 표면 근처(폐말초)에 주로 발생하고, 절반이 큰 기관지에서 발생한다. 세포의 크기가 대체적으로 크며, 그 중 일부는 빠르게 증식· 전이되는 경향이 있어 다른 비소세포암에 비하여 예후가 나쁜 편에 속한다.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