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경경부암 백신 '가다실 4가' 맞아도 될까?
2020.04.06 · 관리자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및 생식기 사마귀인 콘딜로마도 예방해주는 백신이다. 가다실9가 백신은 가장 최근에 나온 백신이다. 2017년 미국 MSD 백신 공장 제조 라인에 문제가 생기면서 전세계적으로 '가다실 9가'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가다실 백신의 수입 물량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우리나라도 가다실 9가 백신의 공급 부족의 현실을 겪고 있으며 가다실 9가 백신의 1차 접종자에 한해 2, 3차 접종을 하고 있다. 새로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가다실 9가를 선택할 수 없다.
가다실 9의 공급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밝히고 있지만 아직 불명확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다실 9 백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가다실 4가 백신으로 접종을 해도 괜찮다고 암 전문가들은 말한다. 가다실 4가로 접종을 해도 괜찮은 것인가? '가다실 9가'와 '가다실4'는 효과측면에서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가?
결론은 가다실 4가 백신을 접종해도 콘딜로마와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는 9가 백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 가다실 4가로 접종을 해도 괜찮은 것인가?
- 11년간 접종해 온 4가 백신의 안전성 면에서도 충분히 입증됨
(접종을 시작한지 3년된 가다실 9가에 비해 가다실 4가는 전세계에서 11년간 접종되며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
-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음
(만 14세 이상의 성인은 접종 2개월과 6개월 후 등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시 가다실 9보다 4가 백신의 3회 접종 비용이 평균 20만원가량 저렴함)
- 가다실 9가의 자궁경부암 및 콘딜로마 예방의 추가적 효과는 최대 10% 수준으로 볼 수 있음
■ '가다실 9가' VS '가다실4가' 차이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백신은 서바릭스와 가다실로 나뉜다. 서바릭스는 2가이며 가다실은 4가와 9가로 나뉜다. 여기에서 2가,4가,9가는 예방 가능한 HPV의 수를 의미한다. 가다실 4가는 HPV 6,11,16,18형의 4가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가다실 9는 HPV 6,11,16,18형+31,33,45,52,58형을 추가한 9가지 바이러스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약 90% 차지하는 HPV 16번과 18번을 가다실 4가 백신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한다. 가다실 9가의 자궁경부암 및 콘딜로마 예방의 추가적 효과는 최대 10%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글은 2020년 4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