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치료에 대해 알기
2020.02.27 · 암스쿨
암에 방사선을 쐬어서 암세포를 파괴하여 암을 소멸시키거나 크기를 작게 하는 치료이다. 골 전이에 의한 통증이나 뇌 전이에 의한 신경증상을 완화할 때에도 쓰인다.
방사선으로 암을 치료한다.
방사선은 세포가 분열하여 증식할 때에 필요한 유전자에 작용하여, 세포가 증식되지 않도록 하거나,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바뀔 때에 탈락을 촉진함으로써 암세포를 소멸시키거나 수를 감소시키거나 한다. 방사선 치료는 이와 같은 작용을 이용하여 암을 치료한다. 방사선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의 종류에는 X선、γ(감마)선, 전자선 등이 있다. 이 외에 연구단계이지만 양자선과 중입자선에 의한 치료가 일부 시설에서 행해지고 있다.
방사선 치료의 이점은 수술에 의한 절제를 하지 않고, 암에 대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장기를 그대로 남기고, 장기의 작용을 암이 되기 전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 두는 것이다. 암의 종류에 따라 방사선 치료효과 (효력과 치유의 손쉬움)는 크게 다르고, 치료 부위 등에 따라 부작용이 생기는 모양도 다양하다. 병기 등으로 알 수 있는 암의 상태와 몸 상태나 지금까지의 치료 내용 등을 근거로 방사선 치료를 할 것인지 또는 어떻게 할지를 검토한다.
방사선 치료는, 암을 치유할 목적으로 단독으로 하는 수도 있지만, 약물요법 (항암제 치료)이나 수술 등 다른 치료와 병행하여 하는 수도 있다. 수술과 병행할 때는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 전후에 하거나, 췌장암 등에서는 수술 중에 방사선을 쐬는 수도 있다. (수술 중 조사). 이 외에 뼈에 전이된 암에 의한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신경을 압박하여 저림이나 통증의 원인이 된 암을 치료할 때에도 방사선 치료를 한다. 치료의 진행방식에 관하여 방사선 진단의, 치료의, 외과의, 약물요법을 담당하는 종양 내과의 등, 각각의 전문가가 모여서 검토한다.
방사선 치료의 방법
방사선 치료는 몸 바깥에서 방사선을 쏘는 「외부조사」와 몸의 안쪽에서 암이나 그 주변에 방사선을 쏘는 「내부조사」로 나누어진다. 외부조사와 내부조사를 배합하여 행하는 수도 있다.
내부조사의 예로는, 밀봉된 방사성 동위원소를 몸속에 넣는 밀봉 소선원 치료와 사용하는 방사성 물질을 특정 장기에 선택적으로 섭취시켜 그 작용을 이용하는 캡슐 등에 넣어 내복하는 방법 (비 밀봉의 방사성 동위원소에 의한 치료)가 있다.
방사선 치료에 있어, 치료의 목적이나 실제로 행해지는 방법, 예상되는 방법, 부작용 등은 여러 가지이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치료의 목적이나 방법, 부작용에 대한 대처법 등을 방사선 치료의나 간호사에게 잘 물어두자.
방사선 치료에 관여하는 사람들
방사선 치료는 다양한 전문적인 의료직종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한 팀이 되어 행한다. 방사선 치료의 (팀의 책임자), 의학 물리사 (방사선량의 계산이나 측정을 하고, 최적의 조사방법을 방사선 치료의와 함께 결정한다), 진료 방사선 기사 (방사선 치료의의 지시 하에 실제로 조사를 한다), 간호사 (치료의 사이에 환자와 가족의 케어를 한다) 등이 협력하여 진료를 해간다.
방사선 치료의 준비와 실제 과정
방사선 치료의에 의한 진찰과 설명
방사선 치료를 받도록 결정을 하면, 담당의가 소개한 방사선 치료의의 진찰을 받는다. 방사선 치료의는 암의 확산이나 몸의 상태, 지금까지의 검사나 치료내용을 근거로, 방사선 치료의 시술 여부, 어느 정도로 ㅎㄹ지, 치료 시 목적이나 부작용, 그 외에 행하는 치료 등에 관하여 검토한다. 치료 전에 치료의 방법, 기대되는 효과, 예상되는 치료기간, 부작용 등에 관하여 잘 들어두자.
치료계획
CT, X선 시뮬레이터 및 컴퓨터 (치료계획 장치)를 사용하여, 암이나 주위의 정상조직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느 부위에, 어느 방향에서, 어느 정도의 양을 몇 회로 나누어 조사할지를 검토하여, 치료계획을 세운다. 정확하게 방사선을 쏘기 위해, 치료 중에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기구를 제작하는 수가 있다. 피부의 표면이나 고정 기구에 마킹 작업도 한다. 피부의 마킹은 치료가 끝날 때까지 지워지지 않도록 하라.
방사선의 조사
외부조사의 경우
매회의 치료는 마킹을 바탕으로 조사부위를 정확히 파악하여, 진료 방사선 기사가 행한다. 일반적으로 치료에 필요한 시간은 치료실에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10-20분 정도로, 실제로 방사선이 조사되는 시간은 몇 분이다.
전체의 예정은 치료계획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1주일에 5일의 치료를 몇 주에 걸쳐 시술한다.
소선원 치료의 경우
치료는 방사선원의 강도에 따라 24시간부터 7,8일에 걸쳐 치료하는 경우와, 수분의 치료를 몇 회로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바늘 등을 사용하여 작은 선원을 영구적으로 찔러 넣는 경우도 있고, 치료의 진행방법은 암의 성질이나 부위에 따라 다르다.
소 선원 치료의 종류에 따라서는 다른 사람에게 방사선이 쏘이지 않도록 특별한 방에 들어가서 하가나, 원격조작으로 치료에 필요한 장치를 삽입하여 하는 수도 있다. 어린이나 임신부와의 접촉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방사선 치료의나 간호사로부터 주의사항을 잘 확인해 두자.
치료의 막간에 정기적으로 방사선 치료의의 진찰이 있다. 치료효과나 부작용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으로, 치료 시작 시에 정해진 예정표대로 치료를 계속할지 여부를 판단한다.
경과 관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치료효과와 부작용 등을 조사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의의 진찰을 받고, 필요에 따라 검사를 한다.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수개월 이상 지나고부터 나타나는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치료 중의 생활에서 유의해야 할 점
방사선 치료는 통원으로 행해지는 수가 많고, 일이나 가사 등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치료 중에는 컨디션 유지에 신경을 쓰서 무리하지 않도록 하자. 외부조사의 경우, 방사선이 몸속에 남아있지 않으므로 주위에 대한 영향이 없다.
식사는 충분히 한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라도,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
휴식을 취한다.
피로해지기 쉽고, 나른함 등을 느끼면, 무리하지 않고 휴식하자.
방사선을 쏘인 부위의 피부를 주의한다.
방사선을 쏘인 부위의 피부는 햇볕에 탄 것처럼 되고, 자극에 둔하게 된다. 직사 일광을 피하고, 화장품이나 향수 등은 방사선을 쏘인 부위의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자.
방사선 치료의 주요 부작용과 대책
부작용은 주로 방사선에 닿은 부위에 생긴다. 치료 중이나 치료 직후 (급성기)에 나타나는 것과 반년부터 수년이 지나고 나서 (만기) 나타나는 것이 있다. 증상의 생기는 방식이나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다.
피로감과 나른함
피로해지기 쉽고, 나른하며, 기력이 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대책 : 치료 중에는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피로나 나른함이 느껴지면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자. 치료 중에 느낀 피로는 치료가 종료되고 수주일 내에는 느끼지 않게 된다.
식욕이 없다.
치료 중에 식욕이 없어지게 되는 수가 있다. 장에 방사선이 닿음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만 아니라, 암의 치료에 대한 스트레스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대책 : 방사선에 의해 장애가 생긴 정상세포의 회복 등을 위하여, 평소보다 많은 칼로리의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금씩이라도 몇 번으로 나누어 먹거나, 고칼로리의 식사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 식사를 할 수 없을 때에는 무리하지 않고 담당의나 간호사, 영양사에게 상담을 하자.
피부의 적화와 가려움 증
방사선이 닿은 부위의 피부가 햇볕에 탄 것처럼 붉게 되거나, 건조해지거나, 가려움이나 통증이 느껴지거나 한다.
대책 : 스치거나 긁거나 하지 않도록 하자. 의류는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재질로 하고, 목욕이나 샤워는 짧게, 미지근한 물로 하고,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하여 거품으로 씻어내듯이 하고, 북북 씻지 않도록 한다. 찬바람이나 직사 일광을 피하고, 통증이나 열감이 심한 시기에는 차게 하면 증상이 가벼워지지만, 너무 차게 하지 않도록 한다. 더욱이 가려움 치료용 연고 등의 바르는 약을 바를지 여부는, 의사의 지시에 따를 필요가 있다.
구역질
복부에 대한 조사를 위해 위나 장관의 점막이 헐어서 구역질이 날 경우와 머리 부위에 대한 조사에 의한 영향으로 구역질이 생기는 수가 있다.
대책 : 식사는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을 조금씩 먹자. 담당의로부터 구역질을 억제하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설사
장에 조사로 인해 장이 헐어지면, 설사나 무른 변이 되는 수가 있다.
대책 : 소화가 잘 되는 식사와 충분한 수분 보충을 받도록 유의하자. 담당의가 정장제 (장의 기능을 깨끗하게 하여 장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 약) 나 지사제 (설사를 멈추는 약)를 처방할 수 있다.
구강건조와 구내염
두경부(머리 및 목 부위)의 암 등에서 입안이나 목에 방사선이 닿아서 입안이 마르고, 삼키기 어려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구내염 (구강 점막염이라고도 부른다)이 걸리거나 한다.
대책 : 기상할 때나 잠들기 전, 매 식후에 부드러운 칫솔로 이를 닦고, 입안을 청결하게 하자. 자주 양치질을 하면 건조를 예방함과 더불어 감염의 예방도 된다. 식사는 점막을 자극하지 않도록 딱딱한 음식이나 뜨거운 것을 피하도록 하자. 통증이 있으면 참지 말고 담당의와 상담하자. 염증을 억제하는 약과 바르는 약이나 진통제 등을 첩ㅇ하는 수가 있다.
탈모
두부에 방사선을 쐬면, 두피가 헐거나, 머리칼의 근원인 세포가 영향을 받아 탈모가 생기는 수가 있다. 치료가 끝나면 대부분 다시 난다.
대책 : 탈모가 생기는 시기나, 다시 난다고 예상되는 시기를 들어두면, 마음의 준비가 된다. 탈모가 시작되면, 의료용 가발이나 모자 등을 잘 받아들이면 좋다. 직사 일광이나 건조에 주의하는 등, 두피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머리 피부를 심하게 긁지 않도록 주의하여 감고, 헹구기는 미지근한 물로 흘리는 정도로 한다.
방사선 치료를 받기 전에, 들어둘 것.
아래 항목을 참고해 보자.
방사선 치료를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어떤 효과가 있나?
다른 치료법은 있나?
어떤 종류의 방사선을, 어떤 방법으로 조사하나?
치료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
어떠한 부작용이 있나?
부작용의 대처법은 어떤 것인가?
입원은 필요한가? 통원으로 치료할 수 있나?
치료의 효과는 언제, 어떻게 조사하는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것에 주의하면 좋은가?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