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의 검사와 진단
2020.02.27 · 암스쿨
검사와 진단
갑상선 종양의 진찰의 기본은 촉진 (만져서 하는 진찰)이다.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건강진단이나 다른 병으로 진찰을 받을 때에 목에 대한 촉진이나 검사로 갑상선암이 의심스러운 점이 줄어든다. 단지 촉진만으로는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판단이 되지 않는 수가 많기 때문에,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 천자흡인세포진을 한다. 종양이나 암의 확산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CT나 신티그래피 (scintigraphy) 검사를 하고, MRI검사는 필요에 따라 선택한다.
진찰 (문진, 시진, 촉진)
증상과 병력, 가족력, 과거의 방사선 피폭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관하여, 우선 문진을 한다. 그 후, 갑상선의 크기, 종양의 유무와 크기, 경도나 확산 등을 조사하기 위해, 갑상선의 주변부를 관찰 (시진)하거나, 직접 만져 (촉진) 진찰한다. 목 주위의 림프절의 촉진도 한다.
화상검사 (화상진단)
초음파 (에코) 검사
초음파를 몸의 표면에 쏘아, 장기에서 되돌아오는 반사의 모습을 화상으로 만드는 검사이다.
갑상선의 크기나 내부에 있는 멍울의 성질을 관찰하여, 주변 장기와의위치관계나 림프절로의 전이의 유무를 조사한다.
컴퓨터 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검사
CT에서는 X선을, MRI에서는 핵자기를 사용하여 몸의 내부를 그려내고, 주변의 장기로 암의 확산이나 전이의 유무를 조사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체내의 상세한 화상을 연속적으로 촬영함으로써,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지 MRI검사는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에 호흡의 영향으로 갑상선 주변부가 움직여 화상이 흐려지고 마는 수가 있기 때문에, 갑상선의 검사에서는 필요에 따라서 선택한다. 알레르기 등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의사에게 말하기 바란다.
신티그래피 (섬광조영술) 검사
방사성 물질을 복용 또는 주사를 하여 하는 검사이다. 방출된 미량의 방사선을 전용의 장치로 검출하여, 화상으로 만든다. 갑상선 질환에서는 갑상선 신티그래피와 종양 신티그래피가 사용되고, 갑상선의 멍울이나 암의 재발의 유무, 갑상선의 기능을 조사하기 위해 행한다.
병리검사 (병리진단)
천자흡인 세포진
멍울 (결절)이 있는 경우에, 그것이 어떤 세포에서 생겼는지를 상세하게 조사하기 위해서 하는 진단이다. 갑상선에 가느다란 주사 바늘을 찔러 넣어, 멍울에서 직접 세포를 빨아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멍울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수한 방법이다. 멍울의 크기에 따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초음파 화상을 보면서 직접 세포를 채취하는 방법으로 행한다.
혈액검사, 종양 마-커 검사
갑상선암 검사는, 병리진단이나 화상진단을 배합하여 하지만, 필요한 경우는 혈액검사에 의해, 갑상선 호르몬이나 종양 마-커 (암의 존재에 의해 이상치를 보여주는 혈액검사의 항목)를 조사한다. 갑상선암 중에서도 수질(양)암의 경우에는 특히 칼시토닌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나 CEA 등의 종양 마-커 값이 상승한다. 그러나 종양 마-커는, 암이 생기면 반드시 상승한다고는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암인지 여부를 확정할 수 있는 검사는 아니다. 예를 들면, 유두암이나 여포암의 검사에서는, 다이로글로불린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중에만 있는 물질)의 값은 종양이 양성이라도 상승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진단에 유요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갑상선을 전부 적출한 후의 경과관찰에서는, 재발 유무를 조사하는데 유용한 경우가 있다.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