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기준 안내: 이 글은 한국과 미국 자료를 함께 다룹니다. 각 정보가 어느 나라 기준인지 본문에 🇰🇷 한국·🇺🇸 미국으로 표시했습니다.
부모님이 오늘도 "괜찮아"라고 하셨나요? 한국 어르신들은 어릴 때부터 몸의 아픔을 내색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배워 왔습니다. 거기에 인지 기능이 떨어지거나, 뇌졸중 후유증이 남거나, 파킨슨병이 진행되면 '아프다'는 말 자체를 꺼내기 어려워집니다. 통증은 분명 있는데, 신호가 말이 아닌 다른 곳으로 나옵니다. 가족 보호자가 그 신호를 알아두면, 치료의 타이밍이 달라집니다.
🇺🇸 미국 2025년 6월 Frontiers in Medicine에 발표된 노인 통증 편집논문에 따르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고령자의 만성 통증 유병률은 최대 50%에 달하며,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는 최대 80%가 만성 통증을 경험합니다. 🇰🇷 한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은 평균 2.2개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3개 이상 앓는 분이 35.9%에 달합니다. 관절염·요통과 같이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도 이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픔을 달고 사시면서도, 좀처럼 먼저 말씀하지 않습니다.
🇺🇸 미국 미국의 요양시설 연구(2025년 PubMed 게재)에서는, 인지 저하나 치매가 있는 어르신, 그리고 소수 인종·민족 배경을 가진 입소자일수록 통증을 스스로 보고하거나 직원에게 보고될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낮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한인 어르신을 포함한 이민자 배경 어르신도 이 범주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미국 같은 연구에서 치매가 있는 요양원 거주자의 경우 통증이 저평가·저치료될 위험이 뚜렷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말 대신 몸이 보내는 신호는 어떤 모습일까요? 2024년 Frontiers in Medicine에 게재된 비언어 소통 노인의 통증 서사 리뷰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통증은 종종 언어 대신 혼란 상태나 사회적 위축 같은 행동 변화로 나타납니다. 미국 노인의학회(AGS)와 통증관리간호학회가 정리한 행동 지표에는 표정, 발성, 신체 동작, 대인관계 변화, 일상생활 활동 변화, 정신 상태 변화가 포함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찡그림·눈 가늘게 뜨기·이 악물기 같은 얼굴 표현, 신음·울음·한숨, 특정 부위를 감싸거나 비비는 동작, 개인위생 돌봄을 거부하거나 평소보다 훨씬 위축되는 태도, 수면·식욕의 갑작스러운 변화 등이 대표적 신호입니다.
보호자가 특히 눈여겨볼 순간은 '몸을 옮길 때'입니다. 목욕을 도울 때, 침대에서 일으켜 드릴 때, 기저귀를 교체할 때처럼 신체 접촉이 이루어지는 순간에 표정이나 호흡이 달라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평소엔 조용하시던 분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손을 뿌리치신다면, 반항이 아니라 통증 표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량이 뚝 떨어지거나, 좋아하시던 TV 앞에 앉지 않으려 하거나, 밤에 자주 깨시는 것도 몸 어딘가가 불편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한국 한국의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5'에 따르면, 75세 이상 어르신 중 약 31%가 일상생활 자립에 제한이 있으며, 치매 유병률은 15.7%에 달합니다. 🇺🇸 미국 미국에서는 요양시설 거주자 중 치매가 있는 분의 30~80%가 만성 통증을 경험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두 나라 모두, 말로 통증을 전달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비율이 결코 낮지 않습니다.
보호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관찰 기록'입니다. 어르신의 평소 행동 패턴을 기준선으로 삼고, 표정·몸짓·수면·식사의 변화가 생기면 날짜와 상황을 짧게라도 메모해 두세요. 이 기록이 진료실에서 의사에게 전달될 때 훨씬 빠르고 정확한 평가를 가능하게 합니다. 말씀을 잘 못 하시는 어르신일수록, 보호자의 눈이 가장 정확한 진단 도구가 됩니다.
※ 출처: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3년 노인실태조사'(2024.10 발표), 국가통계연구원 '한국의 사회동향 2025', Frontiers in Medicine 'Editorial: Pain in the older adult patient'(2025.06), Frontiers in Medicine 'Pain in non-communicative older adults beyond dementia: a narrative review'(2024.08), PubMed 'Underreporting of Pain for Short-Stay Nursing Home Residents in the Minimum Data Set 3.0'(2025), PubMed 'Pain Assessment and Management Among Nursing Home Residents Living With Dementia'(2025).
※ 이 글은 위 출처의 발표 자료와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했으나, 개별 상황에 대한 의료·법률·정책 판단은 전문가 또는 해당 기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