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기준 안내: 이 글은 한국과 미국 자료를 함께 다룹니다. 각 정보가 어느 나라 기준인지 본문에 🇰🇷 한국·🇺🇸 미국으로 표시했습니다.
부모님이 말기 진단을 받으셨을 때, 가족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어떤 돌봄을 선택해야 하는가'입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며 환자와 가족이 함께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의료 서비스입니다. 2026년, 한국과 미국 모두 이 분야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연명의료결정법」에 근거하며, 말기 또는 임종 과정에 있는 암·후천성면역결핍증·만성폐쇄성 호흡기 질환·만성 간경화 환자가 대상입니다. 서비스 유형은 크게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세 가지로 나뉩니다. 입원형은 전문 병동에 입원해 집중 돌봄을 받는 방식이고, 가정형은 호스피스 팀이 환자의 집을 방문하며, 자문형은 일반 병동에 있는 환자에게 호스피스 팀이 협력 진료를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 한국 2026년의 가장 주목할 변화는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인상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를 올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의 방문 진료, 임종 돌봄, 전화 상담 등 상시 관리 서비스 전반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국 40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가정형 호스피스를 통해 약 2,000명의 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가 인상은 말기 환자가 병원이 아닌 집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 한국 2026년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방식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지금까지는 반드시 직접 방문해 작성해야 했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온라인으로도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등록기관은 760개에서 819개로, 제도 참여 의료기관도 468개에서 513개로 확대되었으며,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 인식도 72.0%에서 76.9%로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의 임종실 설치율이 43.7%에 불과한 점은 아직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미국 미국에서는 메디케어 파트A(Medicare Part A)가 호스피스 급여를 담당합니다. 담당 의사 2명이 기대 여명 6개월 이하로 인증하면, 간호 방문·의료 장비·증상 관련 약물·상담·단기 입원 등이 포괄 지원됩니다. 2023년(최신 완전 집계 기준) 기준으로 약 172만 명의 메디케어 수급자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는 전체 메디케어 사망자의 약 51.7%에 해당합니다. 호스피스 이용자의 평균 나이는 약 80세이며, 85세 이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미국 CMS(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는 2026 회계연도에 호스피스 지급률을 2.6% 인상했고, 환자 1인당 연간 급여 상한액은 35,361.44달러로 조정되었습니다. 아울러 2025년 10월부터 기존 HIS(Hospice Item Set) 품질 보고 시스템이 HOPE(Hospice Outcomes & Patient Evaluation) 도구로 전면 교체되어, 호스피스 제공 기관이 환자 입·퇴원 전반에 걸쳐 더 촘촘하게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요구합니다. 환자 비용 부담은 처방약 본인 부담이 1회 최대 5달러, 단기 입원 돌봄은 메디케어 승인 금액의 5%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 미국 주목할 점은 미국 내 호스피스 이용의 절반 이상이 집 또는 생활보조시설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전체 돌봄 일수의 약 75%가 환자가 '집'이라고 부르는 공간에서 진행되며, 설문에서 '집에서 마지막을 맞고 싶다'고 답한 미국인은 약 70%에 달합니다. 그러나 실제 호스피스 등록이 이루어지는 시점은 여전히 늦어, 메디케어 수급자의 중위 입원 시점 기준 기대 여명은 17일에 불과합니다. 일찍 연결될수록 환자와 가족 모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의 상황에 맞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선택은 가족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거주 가족이라면 중앙호스피스센터(hospice.go.kr) 또는 보건복지부 상담 창구를 통해 가까운 전문 기관을 찾을 수 있고, 미국 거주 가족이라면 Medicare.gov에서 지역 내 호스피스 기관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시에라 케어 어드바이저는 이 과정에서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한인 가족 보호자 곁에 함께합니다.
※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보건복지부, 2026년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hospice.go.kr), 온쉼표저널(2026년 6월, 보건복지부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2026년도 시행계획 보도),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2026년 4월 기준), 국민통합위원회 부록 자료, CMS FY 2026 Hospice Wage Index Final Rule(CMS-1835-F, 2025년 8월), Caring Hospice Institute 2026 통계(CMS·NHPCO·MedPAC 자료 기반), LegalClarity Hospice Statistics(2026년 4월).
※ 이 글은 위 출처의 발표 자료와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했으나, 개별 상황에 대한 의료·법률·정책 판단은 전문가 또는 해당 기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